‘괴물 신인’ 방강호, 전체 1순위로 수원 한국전력行

임창만 기자 2025. 10. 27.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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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차세대 에이스'로 꼽히는 방강호(제천산업고)가 신인선수 드래프트서 전체 1순위로 수원 한국전력의 선택을 받았다.

방강호는 27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2025-2026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권을 얻은 한국전력에 의해 가장 먼저 호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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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신인 드래프트서 수원 한국전력의 부름 받아
U-19 대표 출신 공격수…공격·리시브 겸비한 차세대 에이스
27일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2025-2026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수원 한국전력이 1라운드 1순위로 지명한 방강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남자 프로배구 ‘차세대 에이스’로 꼽히는 방강호(제천산업고)가 신인선수 드래프트서 전체 1순위로 수원 한국전력의 선택을 받았다.

방강호는 27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2025-2026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권을 얻은 한국전력에 의해 가장 먼저 호명됐다.

아웃사이드 히터로 키 2m의 탄탄한 체격에 강력한 공격력, 안정적인 리시브까지 겸비한 그는 이번 드래프트 최대어로 꼽혔다.

특히 지난 7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19세 이하(U-19)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대표팀의 주축으로 활약하며 한국의 8강 진출을 이끌었고, 프로 무대에서도 즉시 전력감으로 통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드래프트 순서는 지난 시즌 최종 순위의 역순을 기준으로 확률 추첨을 통해 결정됐다.

부산 OK저축은행(35%), 한국전력(30%), 대전 삼성화재(20%), 서울 우리카드(8%), 의정부 KB손해보험(4%), 인천 대한항공(2%), 천안 현대캐피탈(1%)의 확률로 진행된 추첨에서 한국전력의 빨간색 공이 가장 먼저 나와 1순위의 행운을 거머쥐었다.

한국전력은 곧바로 ‘빅3’ 중에서도 가장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은 방강호의 이름을 불렀다.

이어 삼성화재는 이탈리아 몬차에서 활약한 ‘해외파’ 아웃사이드 히터 이우진을 2순위로 지명했다.

3순위 OK저축은행은 세터 박인우(조선대), 4순위 우리카드는 미들 블로커 손유민(인하대), 5순위 대한항공은 아웃사이드 히터 이준호(제천산업고), 6순위 현대캐피탈은 장아성(부산광역시체육회), 7순위 KB손해보험은 미들 블로커 임동균(한양대)을 각각 선택했다.

프로 무대에서 ‘고교 특급’ 방강호가 어떤 활약으로 한국전력의 새로운 에이스로 성장할지 팬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임창만 기자 lc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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