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가 제일 잘 나가' 프랭크 감독, "세트피스 덕 제대로" EPL 5경기 원정 무승→골 넣는 수비수 '미친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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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세트피스의 위력을 앞세워 에버튼 원정에서 완승을 거뒀다.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은 경기 후 "세트피스가 승리의 핵심이었다"라며 "에버튼은 홈에서 강한 팀이다. 그들을 상대로 3-0으로 이긴 것은 대단한 일이다. 전반전에는 우리가 공을 지배하며 경기를 주도했고, 후반은 투지 싸움이었다. 프리미어리그 원정에서는 언제나 쉽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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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토마스 프랭크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7/poctan/20251027125540692cxjb.jpg)
[OSEN=노진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세트피스의 위력을 앞세워 에버튼 원정에서 완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간) 리버풀 힐 디킨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에버튼을 3-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토트넘(승점 17)은 이번 시즌 리그 원정 5경기에서 4승 1무를 기록했다. 리그 3위로 뛰어올랐다. 선두 아스날(승점 22)과의 승점 차는 5점이다. 반면 에버튼은 14위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센터백 미키 판 더 벤이었다. 그는 전반전에만 두 차례 헤더로 골망을 흔들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첫 번째 골은 전반 19분 모하메드 쿠두스의 코너킥을 문전에서 마무리했다. 두 번째 골은 전반 추가시간 페드로 포로의 세트피스에서 조던 픽포드를 제치고 헤더골을 뽑아냈다.
판 더 벤은 경기 후 “한 경기에서 두 골을 넣은 건 처음이다. 믿기지 않는다. 정말 놀라운 기분”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면서 “원정 경기는 언제나 어렵다. 하지만 우리는 강한 정신력을 보여줬다. 모두 투지를 발휘했다. 완벽한 경기였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 판더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7/poctan/20251027125540912onuq.jpg)
그는 이날 경기에서 공격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팀 내 최다 인터셉트(3회), 최다 패스 성공(61회), 최다 볼 터치(82회)를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판 더 벤은 얀 베르통언이 2013년 3월 리버풀전에서 두 골을 기록한 이후 12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한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토트넘 수비수가 됐다.
에버튼은 제이크 오브라이언의 동점골이 비디오 판독(VAR)으로 취소되는 불운을 겪었다. 주전 공격수 베토는 여러 차례 슈팅 기회를 만들었으나 번번이 굴리엘모 비카리오의 선방에 막혔다.
BBC는 “판 더 벤이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결장 속에서도 주장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다. 케빈 단소와 호흡을 맞추며 에버튼의 34차례 크로스를 효과적으로 차단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토트넘은 주중 챔피언스리그 부진 이후 세트피스를 통해 완벽히 반등했다”고 분석했다.
![[사진] 판 더 벤과 프랭크 감독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7/poctan/20251027125542164uxti.jpg)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은 경기 후 “세트피스가 승리의 핵심이었다”라며 “에버튼은 홈에서 강한 팀이다. 그들을 상대로 3-0으로 이긴 것은 대단한 일이다. 전반전에는 우리가 공을 지배하며 경기를 주도했고, 후반은 투지 싸움이었다. 프리미어리그 원정에서는 언제나 쉽지 않다”고 말했다.
더불어 “챔피언스리그 경기 직후 이렇게 승리한 것도 쉽지 않은 일이다. 세트피스는 정말 중요하다. 현재 아스날이 세트피스로 리그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것도 그 이유”라며 “우리도 두 번의 훌륭한 득점을 만들었다. 선수들이 박스 안에서 완벽히 싸워줬다”고 덧붙였다.
프랭크 감독은 토트넘 역사상 세 번째로 모든 대회 첫 7경기 원정에서 패배를 피한 감독이 됐다. 1949년 아서 로우(13경기), 2023년 엔지 포스테코글루에 이어 세 번째 기록이다. 프랭크 감독은 “이런 흐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즌은 아직 길다. 원정에서도, 홈에서도 같은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이번 주중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EFL컵 원정 경기를 치른 뒤, 주말에는 홈에서 첼시와 맞붙는다. 판 더 벤은 “뉴캐슬 원정은 언제나 힘들다. 그리고 첼시전은 홈에서 늘 뜨겁다. 팬들 앞에서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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