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캄보디아 정상회담 “스캠 범죄 관련 각별한 배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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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를 만나 "현재 스캠(사기) 범죄 때문에 대한민국 국민 전체가 매우 예민한 상태인데, 캄보디아 당국이 대한민국 국민에 대해서 각별한 배려를 해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한 호텔에서 열린 한·캄보디아 정상회담에서 "얼마 전에 한국 대표단이 방문했을 때 격의 없이 환대해준 점에 대해서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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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를 만나 “현재 스캠(사기) 범죄 때문에 대한민국 국민 전체가 매우 예민한 상태인데, 캄보디아 당국이 대한민국 국민에 대해서 각별한 배려를 해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한 호텔에서 열린 한·캄보디아 정상회담에서 “얼마 전에 한국 대표단이 방문했을 때 격의 없이 환대해준 점에 대해서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훈 총리는 지난 16일, 한국인 납치·감금 사태 대응을 위해 캄보디아를 방문한 김진아 외교부 2차관 등 정부합동대응팀과 면담한 바 있습니다.
지난 8월 캄보디아를 방문한 20대 대학생이 고문을 받다가 숨진 사실이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9월 말 뒤늦게 알려지면서 캄보디아 범죄 단지 문제가 양국의 현안으로 떠올랐습니다.
이 대통령은 “캄보디아와 대한민국은 아주 특별한 관계”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민들에 대한 캄보디아의 각별한 배려에 감사드리면서 한국과 캄보디아가 지금과는 다른 새로운 단계의 협력 관계를 맺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캄보디아와 대한민국은 역사적 경험이 유사한 점이 많다”며 “한국이 한 발짝 앞서 나가고 있기는 하지만 캄보디아에도 새로운 모델이 되고 대한민국도 캄보디아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훈 총리는 “최근에 한국인 대학생 1명이 캄보디아에서 사망하는 불행한 일이 있었다”며 “이 불행한 사건에 대해서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그러나 캄보디아 경찰 당국은 가만히 있지 않았다. 즉시 조사를 하고 범인들을 체포했다”며 “스캠 사건에 관련된 인사들을 추적하기 위해서 한국과 함께 공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훈 총리는 “캄보디아 정부는 인신매매, 마약 등 초국경 범죄 퇴치에 매우 큰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 지난 7월 초엔 이런 초국경 범죄를 잡기 위해서 제가 주재하는 범국가적 TF(태스크포스)를 출범시켰다”며 “하나의 국가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고 역내 국가들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도 말했습니다.
그는 “캄보디아에 있는 많은 나라 주재원들과 접촉 해나가고 있고, 한국인들과도 접촉하고 있다”며 “그들의 우려에 대해서 귀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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