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컬렉터’ 송해나 “전남친, 내 친구와 화장실에서 키스” 경악(미우새)

곽명동 기자 2025. 10. 2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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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바람 피우는 경우 많았다"
키스 현장 목격, "그냥 집으로 갔다"
송해나./미우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모델 송해나가 전 남자친구의 만행을 폭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송해나, 조현아, 한해와 함께 해장원정대 모임을 가졌다.

이날 세 사람은 신동엽이 추천한 남도음식 맛집을 방문한 뒤 MZ 맛집인 피자집을 찾았다.

한해는 “누나는 이상한 사람만 만났다더라. 쓰레기 컬렉터로 유명하다”라고 물었고 송해나는 “본의 아니게 그렇게 됐다. 전 사람에 대해 나쁘게 얘기하고 싶지 않지만 끝이 안 좋았다. 항상 바람을 핀 경우가 많았다”고 밝혔다.

한해는 “디졸브도 아니고 아예 쌩바람?”이라고 궁금해했고, 송해나는 “쌩바람이 맞다”고 했다.

송해나./미우새

송해나는 “전 남자친구의 생일파티였다. 커피숍을 통으로 빌려 지인들을 다 불렀다. 건물 옆에 화장실이 있었다. 나가서 오른쪽에 있는 화장실에 갔다가 나오는 찰나였다. 문을 여는 순간 내 남자친구와 친구가 키스를 하고 있더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송해나는 “사람이 너무 당황하니까 화도 안나더라. 그냥 조용히 빠져나왔다. 그대로 집에 왔다”라고 회상했다.

서장훈은 “걔는 너무 용감하다”라고 놀라워했고, 신동엽도 “미친 거다”라고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송해나는 “술이 너무 취했다고 변명하더라. 멍청하게 용서를 했다. 내가 많이 좋아하면 손해인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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