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융시장 ‘빅 이벤트 위크’…美中 정상회담·FOMC·M7 실적에 시선 집중 [글로벌마켓레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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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글로벌 금융시장은 굵직한 이벤트가 줄줄이 예정돼 있다.
미·중 정상회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주요 빅테크 실적 발표가 동시에 몰리면서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전망이다.
이번주에는 '매그니피센트 7(M7)' 중 다섯 개 기업의 실적도 공개된다.
투자자들은 서비스 부문 매출 성장률과 함께 중국 시장 회복세에도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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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금리 인하 유력, 셧다운 속 파월의 경제 진단 주목
‘M7’의 5개 기업 실적 발표도 예정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AFP]](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7/ned/20251027082053493igii.jpg)
[헤럴드경제=문이림 기자] 이번주 글로벌 금융시장은 굵직한 이벤트가 줄줄이 예정돼 있다. 미·중 정상회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주요 빅테크 실적 발표가 동시에 몰리면서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오는 30일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회담을 갖는다.
고위급 무역 협상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 재무부는 26일(현지시간)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허리펑 중국 부총리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가진 회담 첫날을 “매우 건설적인 분위기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양국은 공급망 안정, 무역 불균형, 반도체 수출 통제 등 핵심 현안을 놓고 실무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28일 예정된 FOMC 회의도 시장의 시선을 끌고 있다. 연방정부의 셧다운(업무 정지)으로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중단된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가 경기 흐름을 어떻게 진단할지가 주목할 대목이다. 시장은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를 확실시하고 있다. 파월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12월 추가 인하 가능성을 시사할지가 핵심 변수다.
비샬 칸두자 모건스탠리 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 채권운용 총괄은 “연준이 데이터 공백 속에서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를 명확히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재 참고할 수 있는 지표가 거의 없지만 연준이 자체적으로 수집하는 설문 자료가 중요한 참고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셧다운으로 인해 3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 발표도 연기될 전망이다. 공식 통계가 멈춘 상황에서 파월 의장의 경제 판단은 시장의 불확실성을 가를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에는 ‘매그니피센트 7(M7)’ 중 다섯 개 기업의 실적도 공개된다. 29일 마이크로소프트(MS), 메타 플랫폼스, 알파벳이, 30일에는 애플과 아마존이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들 기업의 시가총액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의 약 25%를 차지한다.
AI(인공지능) 인프라 투자를 주도해온 빅테크의 자본지출(CapEx) 흐름이 이번 실적 시즌의 핵심 변수다. 카일 로다 캐피털그룹 시장전략가는 “올해 S&P500 상승을 이끈 ‘매그니피센트 7’의 실적이 고평가 논란을 잠재울 수 있을지가 시험대에 올랐다”며 “AI 투자가 단순한 설비투자에 그치지 않고 실제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는지를 시장이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요시오카 아야코 웰스인핸스먼트그룹 디렉터는 “메타가 AI 투자를 줄인다면 시장은 이를 곧 ‘AI 포기 선언’으로 받아들일 것”이라면서도 “그럴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
애플은 지난달 출시한 아이폰17의 판매 호조를 실적으로 입증할지가 관건이다. 투자자들은 서비스 부문 매출 성장률과 함께 중국 시장 회복세에도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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