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원정 경기 너무 많았어”…’리그 4연패’ 리버풀 슬롯 감독은 덤덤했다 “이정도 고통은 당연해”

김재연 기자 2025. 10. 27.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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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아르네 슬롯 감독이 최근 팀의 부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리버풀은 26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포드에 위치한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9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에게 2-3으로 졌다.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공식전 7연승을 달성하면서 좋은 흐름을 이어갔지만 지난달 27일에 있었던 크리스탈 팰리스전 1-2 패배 이후 급격하게 무너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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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재연]


리버풀 아르네 슬롯 감독이 최근 팀의 부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리버풀은 26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포드에 위치한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9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에게 2-3으로 졌다. 이로써 리그 4연패에 빠지게 됐다.


전반 5분 만에 당고 와타라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리버풀은 전반 45분 케빈 샤데에게 추가골을 내주면서 0-2로 끌려갔다. 전반 추가시간 밀로시 케르케즈가 만회골이자 본인의 ‘리버풀 데뷔골’을 성공시켰지만 역전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이는 동점골 이전에 실점을 또 내줬기 때문이었다. 후반 15분 이고르 티아고가 페널티킥(PK)을 성공하면서 격차는 다시 벌어졌다. 이후 후반 44분 모하메드 살라가 만회골을 득점했지만 너무 늦은 시점이었다. 결국 최근 6경기에서의 5번째 패배를 받아들였다.


지난 시즌 ‘디펜딩 챔피언’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부진이다.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공식전 7연승을 달성하면서 좋은 흐름을 이어갔지만 지난달 27일에 있었던 크리스탈 팰리스전 1-2 패배 이후 급격하게 무너지기 시작했다.


이후 공식전 4연패를 기록하면서 흔들렸다. 지난 23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프랑크푸르트전에서 5-1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반전하는 듯 싶었지만 리그에서는 다시 지고 말았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알렉산더 이삭, 플로리안 비르츠 등을 영입하면서 4억 1,620만 파운드(약 7,976억 원)을 지출한 효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


이날 경기 후 슬롯 감독은 기자회견 자리에서 “최근 6경기 중에 5경기가 원정이었다. 지금처럼 흐름이 좋지 않을 때 원정 경기가 많으면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또한 “여름 이적시장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기에 이런 일(연패)이 일어나는 건 놀랍지 않다. 큰 변화가 있으면 어느 정도의 진통은 있기 마련이다. 다만 이렇게 4연패까지 갈 줄은 몰랐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김재연 기자 jaykim0110@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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