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주, 민주연구원장 사의...정치권 해석 분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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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의 초대 국정기획위원장을 지냈던 이한주(69)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장이 이달 말 원장직에서 물러날 뜻을 밝힌 것으로 26일 확인됐다.
이 원장은 최근 정청래 대표에게 사의를 공식 표명했으며, 임기를 6개월 남기고 자리에서 물러난다.
이 원장은 앞서 지난 8월 말 국정기획위원회 활동이 종료될 당시에도 사의를 한 차례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원장은 지난해 4월 이재명 당시 대표 체제에서 민주당의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장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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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부동산 을사오적’ 공세 속 사퇴 시점 맞물려 해석 분분

이재명 정부의 초대 국정기획위원장을 지냈던 이한주(69)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장이 이달 말 원장직에서 물러날 뜻을 밝힌 것으로 26일 확인됐다. 이 원장은 최근 정청래 대표에게 사의를 공식 표명했으며, 임기를 6개월 남기고 자리에서 물러난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이 개인적 계획을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다”며 “후임 인선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원장은 앞서 지난 8월 말 국정기획위원회 활동이 종료될 당시에도 사의를 한 차례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원장은 지난해 4월 이재명 당시 대표 체제에서 민주당의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2년으로 내년 4월까지였으나, 임기 만료 6개월을 앞두고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다. 그는 정청래 대표 체제 출범 이후 당 운영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자리에서 물러난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최근 국민의힘이 이 원장을 ‘부동산 을사오적’ 중 한 명으로 지목하며 공세를 펼친 시점과 맞물려 사퇴 배경을 두고 정치권의 해석이 분분하다. 국민의힘은 이 원장이 과거 두 아들에게 재개발 지역 상가를 사준 사실과 가족 부동산회사를 설립한 이력을 언급하며 국정기획위원장직 사퇴를 요구한 바 있다.
이 원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국민성장분과위원장, 경기연구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40년 지기’로 알려진 그는 경기지사 시절 경기연구원장으로 정책적 지원을 했으며, 대선 당시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정책본부장을 맡아 정책 공약 설계에 참여했다. 이 대통령의 대표 정책 브랜드였던 기본소득 구상을 이 원장이 처음 제시했다는 평가도 있다.
정권 출범 후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격인 국정기획위원회를 이끌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 방향을 설계하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 최근에는 강경훈 동국대 교수 등과 함께 ‘진짜 성장, 진짜 대한민국’이라는 책을 출간해 향후 5년간의 경제 성장 전략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성훈 기자 lllk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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