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말고 더 달릴 종목 물어보니…“조·방·원·금·아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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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전문가들은 4천피 이후 증시 주도주로도 반도체주를 최우선으로 꼽았다.
반도체 외에도 올 상반기 증시를 달궜던 '조·방·원(조선·방산·원자력)'과 금융·정보기술(IT)을 택한 의견도 많았다.
'조방원' 외에도 금융(19%)과 IT(12.1%)도 주도 섹터로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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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7/mk/20251027060003634ihsy.jpg)
26일 증시 전문가 5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향후 국내 증시를 주도할 섹터(2개 선택)로 반도체를 꼽은 응답자는 91.4%에 달했다. 뒤를 이어 조선(29.3%), 원자력(24.1%), 방산(19.0%) 순이었다.
유관선 삼성증권 SNI 패밀리오피스센터 3지점장은 “반도체, 조·방·원 등 대형주 중심 주가 상승이 4천피 돌파 후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이들 업종을 중심으로 글로벌 패권 경쟁에서 한국의 상대적 필요성이 증가하며 한국 증시가 재평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조방원’ 외에도 금융(19%)과 IT(12.1%)도 주도 섹터로 지목했다. 금융은 주주가치 제고에 따른 배당 증가가 기대되는 대표 섹터다. IT 기업의 경우 AI 광풍의 직접적인 수혜가 가능한 데다 증시 상승기에 타 업종 대비 상승률이 높은 성장주란 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국내 증시의 개별 주도주(복수 응답)를 묻는 질문에는 SK하이닉스(44.82%)와 삼성전자(43.1%)를 가장 높은 비중으로 지목했다. 다만 두 기업 중 하나만 투자해야 할 경우에는 삼성전자(53.4%)를 택한 비중이 좀 더 높았다. 삼성전자가 최근 테슬라(AI 칩), 애플(이미지 센서)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로부터 관련 수주를 이어가는 점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조선·방산주로 분류되는 한화오션(5명), 네이버(5명), 두산에너빌리티(4명), 하이브(3명) 등을 택한 의견도 있었다.
유망 상장지수펀드(ETF) 역시 압도적으로 반도체가 많았다. 유망 ETF(단수선택) 설문에 답한 45명 중 21명(46.7%)이 ‘TIGER 반도체TOP10’ ‘KODEX AI반도체’ ‘ACE AI반도체포커스’ ‘RISE AI반도체TOP10’ 등 반도체 관련 ETF 상품을 꼽았다.
‘SOL 조선TOP3’ ‘HANARO 원자력iSelect’ ‘RISE 글로벌원자력’ 등 ‘조방원’ 관련 ETF를 꼽은 응답자도 7명에 달했다. ‘HANARO 전력설비투자’ 등 AI 시대 특수가 기대되는 전력 ETF도 4표를 받았다.
자본시장 전문가들은 달러당 원화값 하락과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유동성 확대 국면에서 화폐가치 하락에 대비하기 위해 금이나 비트코인 등 자산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식을 제외하고 유망한 자산을 묻는 질문에 응답한 55명 가운데 16명(29.1%)이 비트코인을 꼽았다. 이더리움(10.9%)까지 더하면 가상자산에 투자해야 한다는 전문가 응답이 40%를 차지했다. 반면 투자등급채권은 10.9%, 달러화는 9.1%에 그쳤다.
김은하 한화투자증권 목동WM센터장은 “페이팔 창업자이자 팰런티어 이사회 의장인 피터 틸의 (가상자산 비축 기업) 비트마인, 이더질라 지분 확보는 블록체인을 차세대 금융 플랫폼으로 여기고 있음을 시사한다”며 “다만 큰 변동성을 가지고 있는 자산인 만큼 분할매수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금에 투자해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도 25.5%(14명)로 비트코인 다음으로 비중이 높았다. 김정수 미래에셋자산운용 리서치본부장은 “유동성 확대에 따른 화폐가치 하락을 방어하기 위해 금에 대한 투자가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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