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이 첨성대서 무료 공연한대" 게시글에..APEC 앞둔 경주시 뜻밖의 반응

문영진 2025. 10. 27.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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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가수 지드래곤이 첨성대에서 공연한다는 허위 게시물이 온라인상에 퍼지고 있다.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 '지드래곤 첨성대'를 검색하면 'APEC 2025 경주 첨성대 공연 참여 일정 사전 신청 바로가기'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다수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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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가수 지드래곤이 첨성대에서 공연을 한다는 허위 게시물이 온라인상에 확산해 경북 경주시가 주의를 당부했다. 연합뉴스, 경주시

[파이낸셜뉴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가수 지드래곤이 첨성대에서 공연한다는 허위 게시물이 온라인상에 퍼지고 있다.

경북 경주시는 최근 카페와 블로그 등에 게시된 ‘지드래곤 APEC 2025 첨성대 공연’은 가짜라고 26일 밝혔다.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 '지드래곤 첨성대'를 검색하면 'APEC 2025 경주 첨성대 공연 참여 일정 사전 신청 바로가기'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다수 확인된다.

해당 게시물에는 오는 10월 31일 경주 첨성대 앞 동궁과 월지 일대에서 지드래곤이 무료 공개 공연을 연다며, "정상회의를 기념하는 문화 프로그램으로 지드래곤의 공연과 함께 다양한 체험이 준비됐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경주시는 "APEC 홍보대사인 지드래곤의 첨성대 공연 계획은 없으며 ‘사전등록’이나 ‘신청 접수’ 등으로 안내하는 내용도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읍면동과 각 부서에 해당 내용을 즉시 공유하고 이장단, 사회단체 등을 통해 허위 게시물 차단에 집중하고 있다.

이밖에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도심 일원에서 예정됐던 대형 불꽃쇼도 극심한 혼잡과 경호·안전상의 이유로 취소됐다.

시는 정상회의가 종료된 후에 시민과 함께하는 APEC 기념 축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온라인상 허위 정보에 현혹되지 않도록 시민과 관광객 모두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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