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평생 가자! 로고리스 레더백

이설희 기자 2025. 10. 27.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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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센스] 가을이 깊어질수록 패션은 더욱 본질적인 것에 집중해야 한다. 그렇다면, 화려한 로고 대신 소재의 질감, 요란한 장식 대신 실루엣으로 정면 승부해 줄 로고리스 레더백을 가을 포인트 아이템으로 선택해 보는 건 어떨까. 과시가 아닌 당신의 진정한 취향과 안목을 드러내 줄 우아한 레더백 말이다.

MM6 MAISON MARGIELA
MICHAEL KORS
크록 이펙트 레더 토트백 32만9천원 아르켓

구조적인 실루엣의 레더 토트는 출근길부터 주말의 외출까지 모든 상황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아이템. 특히 부드러운 송아지 가죽으로 제작된 넉넉한 사이즈의 토트백은 베이식한 니트나 여성스러운 플리츠 롱 스커트와 매칭했을 때 에포트리스하면서도 세련된 룩을 단번에 완성할 수 있다. 

ZARA
비대칭 디자인의 레더 버킷백 25만9천9백원 자라
STELLA MCCARTNEY
딥 브라운 컬러의 레더 맥시 토트백 38만9천원 자라

넉넉한 사이즈의 부드러운 나파 레더의 백은 가을 룩에 편안한 감성을 더해주는 킥 아이템. 와이드 팬츠나 롱 스커트와 매칭하면 실루엣에 리듬감이 불어 넣는 것은 물론 드로스트링 디테일이 만드는 자연스러운 주름은 그 자체로 조형미를 담을 수 있다. 컬러는 클래식한 블랙 또는 초콜릿 브라운을 선택할 것. 어떤 가을 룩과도 완벽한 조화를 만들어 낼테니.

작업 가방을 연상시키는 스퀘어 백 1백만원대 르메르
메리노 시어링 소재의 리버서블 토트백 6백71만원 보테가베네타
빈티지 실버 장식의 카프 스킨 빅 백 9백만원대 발렌시아가
STELLA MCCARTNEY

빈티지한 무드와 웨어러블한 분위기를 담은 사첼백은 최근 가장 인기있는 백 디자인 중 하나. 사첼은 가죽의 질감이 가장 돋보이기 때문에 베지터블 탄닝으로 제작할 경우 시간이 지날수록 고유한 색감과 광택을 얻어 나만의 백으로 완성해 나갈 수 있다. 비교적 클래식한 무드가 담긴 만큼 롱코트나 체크 패턴, 트위드 재킷 등의 페미닌한 아이템과 매칭해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해 보자.

VIVETTA
ERDEM
COS
딥 버건디 컬러의 볼링백 3백만원대 발렌시아가
아이보리 컬러의 미디 토트백 가격미정 브루넬로 쿠치넬리

미니사이즈 레더백은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전체 룩에 세련된 분위기를 더해준다. 각진 실루엣의 스퀘어 미니백은 깔끔하면서도 모던한 느낌을,  둥근 형태의 라운드 미니백은 페미닌하면서도 귀여운 무드를 강조할 수 있다는 사실. 스퀘어 백은 오버사이즈 블레이저나 트렌치코트와, 라운드 백은 크림 컬러의 니트나 롱스커트와 조합해 스타일링을 완성해 보자.

ZARA
THE ROW
크림 컬러의 레더 숄더 백 32만9천원 자라
클래식한 셰이프의 블랙 토트백 가격미정 더로우

심플한 레더백을 선택할 때 가장 주목해야 할 것은 바로 디테일이다. 정교한 스티칭, 견고한 하드웨어, 깔끔하게 마감된 가죽 엣지 등. 진정한 럭셔리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완성되니까.

본질에 집중하기 좋은 계절, 가을. 화려한 로고 대신 가죽의 질감과 컬러, 과시 대신 취향으로 말하는 로고리스 레더 백으로 조용하지만 확실하게 가을 룩에 럭셔리를 더해보자.

이설희 기자 seherhee@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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