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없어" 샤를리즈 테론, '47조 이혼→700억 재혼' 아마존 창업자 저격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할리우드 배우 샤를리즈 테론이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와 로렌 산체스의 초호화 결혼식을 두고 저격했다. 지나친 부의 과시라는 비판 속에서 테론은 사회 문제까지 거론하며 일침을 가했다.
최근 페이지식스, TMZ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테론은 지난 달 27일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산 조르조 마조레 섬에서 펼쳐진 베이조스와 산체스의 결혼식에 대해 맹비난을 퍼부었다.
아프리카 봉사활동 프로젝트 행사인 '샤를리즈 테론 아프리카 아웃리치 프로젝트' 파티에 참석한 테론은 해당 결혼식을 언급하며 직설적인 농담과 일침을 가했다. 그는 "베이조스의 결혼식에 초대받지 못한 사람들은 우리들일 것이다. 하지만 괜찮다. 그들은 재수 없고 우리는 멋지다"라고 말했다.
제프 베이조스와 로렌 산체스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베네치아에서 무려 사흘 간에 걸쳐 초호화 결혼식을 진행했다. 이 결혼식은 지나치게 부를 과시한 점, 세계문화유산인 베네치아를 사적으로 이용했다는 점 등에서 거센 비판을 받았다. 시민단체들은 베네치아 곳곳에 '베이조스를 위한 공간은 없다'는 문구를 내걸고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결혼식에는 오프라 윈프리, 킴 카다시안, 크리스 제너, 카일리 제너, 올랜도 블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어셔 등 할리우드 톱 셀럽들은 물론 요르단 라니아 왕비, 빌 게이츠 등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테론은 단순히 결혼식에 대한 비판을 넘어 사회 문제까지 언급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렇게 세상이 불타는 듯한 시기에 이 자리에 함께해줘서 고맙다"라며 "미국과 전 세계는 빠르게 퇴보하고 있다. 이민 정책은 범죄자가 아닌 가족의 삶을 파괴하고 있으며 여성의 권리는 날로 줄어든다. 퀴어 및 트랜스젠더의 존재도 지워지고, 젠더 기반 폭력은 증가하고 있다. 이것은 우리의 삶 그 자체"라고 강조했다.
테론 외에도 코미디언 로지 오도넬 역시 자신의 소셜 계정에 "베이조스의 결혼식을 보고 속이 안 좋았다. 억만장자들이 벌이는 과도한 사치와 쇼"라는 내용의 글을 남기는 것으로 초호화 결혼식을 꼬집었다.
한편 제프 베이조스는 세계 최대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의 창업자로 매켄지 스콧과 지난 1993년 결혼, 슬하에 3남 1녀를 뒀으나 2019년 이혼했다. 이혼 당시 베이조스는 12년 이상 결혼생활을 지속했을 경우 배우자와 재산을 50대 50으로 나눈다는 워싱턴 주 법에 따라 스콧에게 약 350억 달러(한화 47조 7천억 원)를 위자료로 내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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