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라오팍디, 3차 연장 접전 끝 AAC 정상…내년도 마스터스·디오픈 출전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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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라오팍디(태국)가 제16회 아시아 퍼시픽 아마추어 챔피언십(AAC) 정상에 올랐다.
3차 연장까지 접전 끝에 타이세이 나가사키(일본)를 제압한 그는 이 대회 첫 태국인 우승자가 됐다.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적어낸 그는 동타를 기록한 타이세이를 3차 연장에서 따돌리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그는 침착하게 버디를 잡아냈고 파에 그친 타이세이를 제압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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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팍디는 26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에미레이트 골프클럽 마즐리스 코스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적어낸 그는 동타를 기록한 타이세이를 3차 연장에서 따돌리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제16회 AAC 챔피언이 된 그는 내년도 마스터스와 디오픈, 더 아마추어 챔피언십 출전권까지 받는 겹경사를 누렸다.
최종일 경기를 시작할 때만 해도 라오팍디의 우승을 예상하는 이는 많지 않았다. 선두에 6타 뒤져있었기 때문이다. 전반에 1타를 잃었지만 라오팍디에게 포기란 없었다. 10번홀 버디로 분위기를 바꾼 그는 13번홀과 15번홀에서 각각 1타를 줄였다. 마무리는 완벽했다. 17번홀과 18번홀에서 2연속 버디를 잡아낸 그는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갔다.
타이세이와 맞붙은 연장은 치열했다. 2차 연장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한 그는 3차 연장에서 치열했던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그는 침착하게 버디를 잡아냈고 파에 그친 타이세이를 제압하는 데 성공했다.
셋째날까지 17타를 줄이며 이 대회 54홀 최소타 기록을 세웠던 타이세이는 최종일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아쉬움을 삼켰다. 단독 3위에는 13언더파 275타를 적어낸 린타로 나카노(일본)가 자리했고 해리 타키스(호주)가 12언더파 276타 단독 4위로 뒤를 이었다.
한국 선수 중에는 국가대표 안성현과 김민수가 9언더파 279타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두 선수는 이번 대회를 톱10으로 마무리하며 한국 남자골프의 자존심을 지켰다. 강승구는 12오버파 300타 공동 53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두바이 임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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