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 회장, '승리 요정' 됐다"···LG, 한화 8대2로 꺾고 한국시리즈 첫판 잡았다

이인애 기자 2025. 10. 26.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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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통합우승에 도전하는 LG 트윈스가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에 오른 한화 이글스를 꺾고 우승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LG는 선발 투수 톨허스트의 6이닝 2실점 호투와 박해민의 솔로 홈런을 앞세워 한화를 8대2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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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구광모 회장이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8-2로 승리를 거두자 주먹을 불끈 쥐며 기뻐하고 있다. 뉴스1
[서울경제]

2년 만에 통합우승에 도전하는 LG 트윈스가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에 오른 한화 이글스를 꺾고 우승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LG는 선발 투수 톨허스트의 6이닝 2실점 호투와 박해민의 솔로 홈런을 앞세워 한화를 8대2로 제압했다.

LG는 1회말 한화 선발 문동주의 제구 난조를 틈타 김현수의 내야 땅볼로 선취점을 올린 뒤, 문보경의 2루타로 추가점을 보태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5회에는 박해민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한국시리즈 1호 홈런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6회초 한화는 상위 타선의 집중력으로 두 점을 따라붙었지만, 6회말 LG가 1사 만루에서 신민재의 2타점 적시타를 포함해 무려 넉 점을 뽑아내며 승부를 갈랐다.

이날 LG는 신민재·김현수·문보경이 각각 2타점씩 기록하며 고른 활약을 보였다. 양 팀은 안타 수가 7개로 같았지만, 한화가 볼넷을 많이 내주고 득점 기회에서 후속타를 잇지 못하며 무너졌다.

톨허스트는 6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한화 문동주는 4이닝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정규시즌 1위로 직행한 LG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해 통합우승에 도전하고 있으며, 한화는 2006년 이후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았다.

역대 한국시리즈 1차전 승리팀의 우승 확률은 73.17%에 달한다. LG는 내일(27일) 잠실에서 열리는 2차전 선발로 임찬규를, 한화는 에이스 류현진을 예고했다.

이인애 기자 li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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