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술집 의자도 절도 타깃”…밤새 1000개 훔쳐 해외로 팔아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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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수도 마드리드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식당과 술집의 야외 좌석용 의자 수백개를 훔쳐 해외로 빼돌린 조직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8~9월 사이 마드리드 도심과 외곽, 그리고 탈라베라 데 라 레이나 지역의 식당 및 바 18곳을 돌며 좌석을 트럭에 실어 달아난 것으로 밝혀졌다.
범행 후에는 훔친 의자들을 국내 중고 거래시장뿐 아니라 모로코·루마니아 등 해외로도 유통시켜, 약 6만 유로(약 1억원)에 달하는 이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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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수도 마드리드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식당과 술집의 야외 좌석용 의자 수백개를 훔쳐 해외로 빼돌린 조직이 경찰에 적발됐다. 단 두 달 동안 사라진 의자만 1000개가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22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스페인 수사당국은 마드리드와 인근 지역 도시의 업소 야외 테라스에서 의자를 대량으로 절취한 혐의로 7명을 검거했다. 절도 조직은 남성 6명, 여성 1명으로 구성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8~9월 사이 마드리드 도심과 외곽, 그리고 탈라베라 데 라 레이나 지역의 식당 및 바 18곳을 돌며 좌석을 트럭에 실어 달아난 것으로 밝혀졌다.

범행 후에는 훔친 의자들을 국내 중고 거래시장뿐 아니라 모로코·루마니아 등 해외로도 유통시켜, 약 6만 유로(약 1억원)에 달하는 이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은 단순 절도가 아니라 조직적으로 물건을 수집·운반해 해외 판매까지 연결한 체계적인 범죄 그룹이었다”고 설명했다.
피해 업주들 대부분은 밤사이 벌어진 범행을 뒤늦게 알아차린 경우가 많았다.
마드리드의 한 음식점 주인은 “아침에 출근했더니 의자가 자취를 감춰 영업 준비를 할 수도 없었다”고 토로했다.
경찰은 압수된 일부 물품을 피해자에게 돌려주는 절차를 진행 중이며, 해외 유통 경로와 다른 공범이 존재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추가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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