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한화 2차전, 임찬규 vs 류현진 선발...잠실에서 강한 두 투수 맞붙는다

진병두 2025. 10. 26.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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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6시 30분 잠실에서 열리는 한국시리즈 2차전 마운드에 임찬규와 류현진이 오른다.

염경엽 감독은 "치리노스가 기상 후 옆구리 담을 호소했다"며 "임찬규의 잠실 투구가 괜찮다고 판단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잠실에서의 한화전은 더욱 두드러진다.

1차전 승리로 우승 고지에 한 걸음 다가선 LG는 임찬규의 잠실 한화전 기억 재현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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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선발투수로 나선 임찬규.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27일 오후 6시 30분 잠실에서 열리는 한국시리즈 2차전 마운드에 임찬규와 류현진이 오른다.

LG는 당초 치리노스를 2차전 선발로 점찍었으나 급작스런 변경을 단행했다. 염경엽 감독은 "치리노스가 기상 후 옆구리 담을 호소했다"며 "임찬규의 잠실 투구가 괜찮다고 판단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임찬규는 이번 시즌 27경기 11승 7패 평균자책 3.03을 기록한 국내 에이스다. 특히 한화를 상대로 강했다. 5경기 2승 1패 평균자책 1.59를 남겼는데, 시즌 막판 대전 원정에서의 부진(5이닝 4자책)을 제외하면 압도적이었다.

잠실에서의 한화전은 더욱 두드러진다. 3경기 2승 무패에 완봉승 1회를 포함해 평균자책 0.78이라는 놀라운 수치를 기록했다. 1차전 승리로 우승 고지에 한 걸음 다가선 LG는 임찬규의 잠실 한화전 기억 재현을 기대한다.

류현진, 역투. 사진=연합뉴스
한화는 류현진을 전면에 내세웠다. 2006년 이후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선발 마운드를 밟는 그는 당시 삼성전 3경기 1패 평균자책 2.25로 호투했으나 우승은 실패했다.

올해 류현진은 LG를 상대로 4경기 1승 평균자책 1.08의 강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잠실 2경기에서는 12이닝 10삼진 무실점으로 전성기를 방불케 했다.

김경문 감독은 "내일은 볼넷 없는 경기를 만들어야 한다"며 류현진의 호투를 주문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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