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첫 ‘한파주의보’…27일 아침 내륙 영하권

김민경 2025. 10. 2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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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단풍을 여유있게 즐기기엔, 시간이 많지 않아보입니다.

조금 전 밤 9시를 기해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곳도 있습니다.

추위가 물러난 주말, 도심 공원마다 가을을 즐기려는 시민들로 북적입니다.

이에따라 밤 9시를 기해 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 지역 곳곳으론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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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런데 단풍을 여유있게 즐기기엔, 시간이 많지 않아보입니다.

밤사이 매서운 추위가 찾아온단 예봅니다.

조금 전 밤 9시를 기해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곳도 있습니다.

김민경 기상전문기잡니다.

[리포트]

추위가 물러난 주말, 도심 공원마다 가을을 즐기려는 시민들로 북적입니다.

간간이 내린 가을비에도 모처럼 나들이가 즐겁기만 합니다.

[정소영/서울 구로구 : "비가 와도 운치가 있고, 좀 더 가을이 끝나기 전에 많이 나들이 다니려고요."]

[유진영/서울 영등포구 : "생각보다 짧아서 가을이. 이렇게 좀 선선할 때 최대한 나오려고 하고 있어요."]

주춤하던 추위는 밤새 다시 찾아옵니다.

내일(27일) 아침 철원 영하 2도, 평창, 연천 영하 1도 등 중부 내륙지방의 기온은 오늘(26일)보다 최고 10도가량 뚝 떨어집니다.

서울도 오늘보다 7도 낮은 4도까지 내려갑니다.

찬 바람이 강하게 불어 출근길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겠습니다.

이에따라 밤 9시를 기해 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 지역 곳곳으론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한반도 북쪽에서 다시 5km 상공의 기온이 영하 20도에 이르는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낮에도 중부와 남부 내륙지방은 10도 안팎에 머물러 종일 춥겠고, 모레(28일)는 기온이 더 떨어집니다.

[이기선/기상청 예보관 : "화요일(28일)에는 바람은 약해지겠지만 복사냉각으로 지표 부근의 열을 잃어버리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0도 안팎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내륙지역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을 거로 보여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합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는 주 중반부터 차츰 누그러질 거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촬영기자:조영천 지선호/영상편집:양다운/그래픽:김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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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inky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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