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W 3489K' 41세 리빙 레전드, 9월 ERA 10.20 부진에도 WS 3차전 선발 확정…"기회 진심으로 소중해"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저는 월드시리즈에서 뛸 수 있다는 것의 의미를 전적으로 존중하고, 이런 기회를 진심으로 소중히 여긴다”
'매드 맥스' 맥스 슈어저(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월드시리즈 3차전 선발투수로 나선다.
슈어저는 설명이 필요 없는 투수다. 빅리그 통산 483경기에서 221승 117패 2963이닝 3489탈삼진 평균자책점 3.22를 기록했다. 명예의 전당 입성은 확정적이다.
다만 세월의 흐름은 거스를 수 없다. 올해 41세 시즌을 보낸 슈어저는 17경기 5승 5패 평균자책점 5.19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부터 확연히 노쇠화의 기미가 보인다.
특히 시즌 막판 좋지 못했다. 9월 4경기에서 무승 3패 평균자책점 10.20에 그친 것. 19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은 ⅔이닝 7실점 패전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ALCS)에서 조금이나마 설욕에 성공했다. 4차전 선발로 나선 슈어저는 5⅔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4개의 볼넷을 내줬지만 5탈삼진으로 여전한 구위를 뽐냈다.
경기 종료 후 슈어저는 "이게 바로 야구를 하는 이유다. 지금이 시즌에서 가장 큰 순간이다. 모든 경기가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다. 이게 바로 우리가 1년 내내 열심히 일하고, 희생하고, 노력하는 이유다. 이런 순간을 위해서"라고 했다.
다시 한 번 중책을 맡는다.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은 오는 28일(이하 한국시각) 열리는 3차전 선발투수로 슈어저를 낙점했다. 시리즈 전적은 1승 1패다. 3차전 결과에 따라 분위기가 좌우된다. 슈어저의 어깨가 무거울 수밖에 없다.
슈어저는 26일 'MLB.com'을 통해 "월드시리즈에 한 번도 나가보지 못한 훌륭한 선수들도 많고, 한 번만 경험한 선수들도 많다. 저는 월드시리즈에서 뛸 수 있다는 것의 의미를 전적으로 존중하고, 이런 기회를 진심으로 소중히 여긴다"고 소감을 남겼다.

슈어저는 포스트시즌 통산 31경기(26선발) 8승 8패 평균자책점 3.75를 기록했다. 월드시리즈는 4경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3.26으로 호투했다.
슈나이더 감독은 슈어저의 경험을 믿는다. 사령탑은 "슈어저가 그런 분위기 속에서 던질 수 있다는 건 큰 의미가 있다. 3차전은 엄청난 관심을 받을 것이다. 슈어저는 그 구장(다저스타디움)에서 던져본 경험도 있다. 그래서 7차전에도 투입할 수 있는 여지를 남기는 것"이라고 기용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다저스 3차전 선발투수는 타일러 글래스노우다. 올해 18경기 4승 3패 평균자책점 3.19를 적어냈다. 포스트시즌 3경기(2선발)에서 승패는 없지만 평균자책점 0.68로 호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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