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서은수의 깜짝 금…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54㎏급 우승

황민국 기자 2025. 10. 26.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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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수 | 세계태권도연맹 제공



경량급의 새 별이 떴다. 고교생 국가대표 서은수(19·성문고)가 첫 참가한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은수는 26일 중국 장쑤성 우시의 타이후 타이후 인터내셔널 엑스포 센터에서 열린 2025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셋째 날 남자 54㎏급 결승에서 튀르키예의 푸르칸 우베이드 차모을루를 라운드 점수 2-0(14-12 8-7)로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이날 서은수는 지난해 유럽선수권대회 챔피언인 차모을루를 상대로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서은수는 1라운드에서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14-12로 승리한뒤 2회전에선 5-5 동점 상황에서 30초를 남기고 결정적인 오른발 머리 공격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서은수는 올해 춘천 코리아오픈과 푸자이라 오픈을 연달아 우승하며 떠오른 신성이다.

불과 1년 전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그는 1년 만에 세계 최강자의 자리로 올라섰다.

한국은 강상현(울산시체육회)의 87㎏ 초과급 금메달과 장준의 63㎏급 동메달에 이어 또 하나의 금메달을 더하면서 5회 연속 남자부 종합우승 도전에 힘이 실리게 됐다.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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