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말레이 동포들 만나 "본국 걱정 않는 나라 꼭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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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말레이시아 동포들과 만나 "앞으로 다시는 누군가 '한국 사람인가' 물어볼 때 가슴이 두근두근하지 않는 나라, 동포 여러분들이 본국을 걱정하지 않는 나라를 꼭 만들어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서 "이역만리 타국땅에서 본국 상황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는 시기도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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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뉴시스] 고범준 기자 = 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6일(현지 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내 숙소인 한 호텔에 도착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10.26. bjko@newsis.com /사진=](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6/moneytoday/20251026210748632ifkl.jpg)
이재명 대통령이 말레이시아 동포들과 만나 "앞으로 다시는 누군가 '한국 사람인가' 물어볼 때 가슴이 두근두근하지 않는 나라, 동포 여러분들이 본국을 걱정하지 않는 나라를 꼭 만들어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서 "이역만리 타국땅에서 본국 상황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는 시기도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회색 정장 차림에 남색과 흰색이 섞인 넥타이를 맸다. 이 대통령 부인 김혜경 여사는 한복을 입고 동포들과 만났다. 이 대통령 부부가 행사장에 들어서자 아이 2명이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 대통령은 아이들 어깨를 토닥이며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노래 가사에도 있고 많은 관용구 중에 이런 말이 있다. 이역만리 타국땅"이라며 "여기가 딱 만리 떨어진 곳이라고 한다. 4000㎞ 떨어진 곳"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간 외교관으로서 역할을 잘 해내고 계신 말레이시아 교민, 동포 여러분들 뵙게 돼서 반갑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앞으로 더 많은 국민들이 정착하게 될 것 같은데 여러분들이 대선배 입장에서 길을 헤쳐 나가는 분들"이라며 "다음에 정착하게 될 국민들에게 좋은 길을, 성공하기 쉬운 행복한 길을 꼭 열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하나씩 하면 쉽게 부러지지만 모으면 부러지지 않는다는 얘기처럼 힘을 합치면 어려운 난국들도 더 쉽게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국민들은 한명 한명이 위대한 역량을 가진 대단한 존재들"이라며 "국민들끼리 서로 협력하고 의지할 수 있는 관계를 잘 맺어서 서로에게 도움 되는 관계들이 꼭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또 "동포라고 하면 왠지 가슴 뭉클한 게 있다"며 "제가 자주 듣는 말인데 세계 여행을 가면 '한국 사람인가' 물어볼 때 그 의미가 다양하다고 하다"고 말했다.
이어 "시기에 따라 '부럽다' '친하게 지내고 싶다'는 의미에서 물어볼 때는 정말로 가슴이 뿌듯하고 자부심이 넘치지만 '그 나라 사람이야?' '그 이상한 나라 사람이야?'라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고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권한을 행사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본국에서 제도적 개선도 확실히 해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여러분들이 대한민국의 얼굴이다.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이원광 기자 demi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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