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분간 혈투, 안세영 '숙적' 천위페이에 승리…네트 사이로 '엄지척'

오광춘 기자 2025. 10. 2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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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3세트 20 대 16.

여기서도 랠리가 끝날 기미가 없습니다.

안세영 선수가 대각선으로 틀어친 샷이 코트 빈 곳을 찌르자, 중국 천위페이는 넘어지고, 안세영도 드러눕고 맙니다.

열네 번의 동점이 펼쳐진 '87분간'의 마라톤 같았던 승부였습니다.

네트 사이로 안세영과 천위페이는 엄지를 들어 보이면서 명승부를 마무리했는데요.

안세영은 소셜미디어에 "내 안에 있는 전사 정신을 깨워준 당신에게 큰 존경심을 느꼈다"며 천위페이를 향한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잠시 뒤 프랑스 오픈 여자단식 결승전이 열리는데, 안세영의 다음 상대는 중국의 왕즈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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