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지농구] 리그 최고 2옵션 케렘 칸터의 힘…삼성 벤치 득점 무려 ‘41-15’

잠실/홍성한 2025. 10. 26.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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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5. 벤치 득점의 차이는 곧 승리와 연결됐다.

삼성은 이 승리로 3연패 탈출에 성공, 서울 SK와 함께 공동 7위가 됐다.

삼성은 칸터의 활약만 나온 건 아니었다.

그 결과 삼성은 벤치 득점에서 41-15로 크게 앞설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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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홍성한 기자] 41-15. 벤치 득점의 차이는 곧 승리와 연결됐다.

서울 삼성은 26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홈경기 고양 소노와 맞대결에서 85-83으로 이겼다.

삼성은 이 승리로 3연패 탈출에 성공, 서울 SK와 함께 공동 7위가 됐다.

팀 최다 득점은 앤드류 니콜슨(19점 3점슛 3개 8리바운드). 다음이 케렘 칸터였다. 칸터는 올 시즌 최고 2옵션 외국선수로 손꼽힌다. 이 경기 전까지 8경기에서 평균 14분 41초만 뛰고 12.4점 6.5리바운드 1.4어시스트 1.0스틸로 최고의 효율을 뽐내고 있었다.

이날 경기 역시 마찬가지였다. 14분 22초 동안 15점 2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단순히 기록만 놓고 본다면 1분당 1점으로 효율도 가져갔다. 야투 성공률은 75%(6/8)에 달했다. 

 


익히 알려져 있듯 다재다능한 모습을 뽐냈다. 2쿼터에는 속공을 직접 전개하는 과정에서 김진유의 U파울을 얻어내며 분위기를 가져오기도 했다.

백미는 4쿼터였다. 접전 속 삼성이 흔들리던 시점에 네이던 나이트를 상대로 우위를 점했다. 승부처에만 기록한 점수가 8점. 이는 곧 팀 승리로 이어졌다.

김효범 감독은 “칸터는 더 보여줄 수 있는 선수다. 경기 외적으로는 워낙 성향 자체가 착하다. 리그 적응하는 것을 떠나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경기 종료 2분 전에는 조금 버거워하는 것도 느껴졌다. 조금 더 전투적인 모습이 나왔으면 한다. 특히 리바운드 면에서. 그래서 막판에 교체했다”라고 짚었다.

삼성은 칸터의 활약만 나온 건 아니었다. 벤치에서 출격한 이관희(14점 3점슛 4개 5어시스트)부터 윤성원(7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등도 제 역할을 해냈다. 그 결과 삼성은 벤치 득점에서 41-15로 크게 앞설 수 있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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