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옵션 외국선수 나이트가 흔들린다…아쉬움 표한 손창환 감독 “오늘도 같은 패턴 반복돼”

잠실/홍성한 2025. 10. 26.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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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창환 감독이 이끄는 고양 소노는 26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원정경기 서울 삼성과 맞대결에서 83-85로 졌다.

"경기 초반 틀어지면 쭉 간다. 초반에 자신감을 얻으면 좋게 간다. 대화하면 미안하다. 열심히 하겠다고 하는데 멘탈이 지금껏 경험했던 외국선수들과 조금 다르다"라는 게 손창환 감독의 설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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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홍성한 기자] “이번에도 이렇게…”

손창환 감독이 이끄는 고양 소노는 26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원정경기 서울 삼성과 맞대결에서 83-85로 졌다.

케빈 켐바오(20점 13리바운드 2어시스트)와 이정현(20점 2리바운드 7어시스트) 등이 분전했지만, 4연패를 피하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리그 9위(2승 7패)로 떨어졌다.

경기 종료 후 손창환 감독은 “우리가 못해서 졌다. 약속한 수비도 잘 안됐다. 필드골 성공률도 40%(39%) 넘기가 힘들다”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네이던 나이트가 다시 부진했다. 29분 12초를 뛰고 13점 7리바운드 야투율 40%(4/10). 경기 초반 흔들리면 제 경기력을 찾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경기 전 우려도 여기에 있었다. “경기 초반 틀어지면 쭉 간다. 초반에 자신감을 얻으면 좋게 간다. 대화하면 미안하다. 열심히 하겠다고 하는데… 멘탈이 지금껏 경험했던 외국선수들과 조금 다르다”라는 게 손창환 감독의 설명이었다.

손창환 감독은 “오늘(26일)도 그렇게 갔다. 실책 하나 한 뒤 그게 꼭 이어진다. 2옵션 외국선수 제일린 존슨은 수비가 좋은데 공격력이 약해 오래 뛰기 힘들다. 똑같은 패턴이었다”라고 힘줘 말했다.

이정현에 대해서는 “슛이 들어가기 시작한 건 맞지만, 아직 부족하다. 출전 시간(37분 47초)을 좀 아끼고 싶었는데, 상황이 그렇게 되지 못했다. (이)재도가 해줘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 타이밍이 박빙이라 빼기 힘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소노는 83-85로 뒤처진 경기 종료 7초 전. 승부를 뒤집을 수 있는 마지막 공격 기회를 맞이했다. 결과는 이정현의 돌파 후 골밑슛이 림을 빗나갔다.

손창환 감독은 “3점도 노리고 2점도 노렸다. 꼭 무리하게 3점슛을 쏠 필요가 없다고 했다. 찬스나면 들어가라고. 골밑에 공간이 생겼었다. 들어가지 않아 아쉽다”라고 말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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