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을 화보로 만든 송중기…“골프나 연기나 큰 무대선 힘 빼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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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는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배우 중 한 명이다.
어떤 역할을 맡더라도 완벽하게 소화하는 그가 이번에는 골프를 전 세계에 알리는 R&A 홍보대사로 변신했다.
송중기는 전 세계 골프계에 막대한 영향력을 갖고 있는 R&A의 첫 아시아인 홍보대사가 됐다는 것에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는 "세계 최고의 골프 단체인 R&A에서 나를 선택해준 것에 대해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 그래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려고 한다. 골프계가 발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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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AAC대회 찾아 아마추어 선수들 응원
“아시아 최초 홍보대사 책임감…최선 다할것”

23일 개막한 이번 대회를 앞두고 매일경제와 만난 송중기는 “아마추어 대회에 방문하는 건 처음이다. 여러 아마추어 선수와 이야기를 나누고 콘텐츠 촬영을 함께하면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았다. 눈빛에서도 열정과 비장함이 느껴졌는데 앞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멋진 선수로 성장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1754년 설립된 R&A는 미국골프협회(USGA)와 함께 골프 규칙을 공동 제정·관리하며 남자골프 메이저 대회 디오픈 등을 개최하는 국제 골프 단체다. 송중기는 전 세계 골프계에 막대한 영향력을 갖고 있는 R&A의 첫 아시아인 홍보대사가 됐다는 것에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는 “세계 최고의 골프 단체인 R&A에서 나를 선택해준 것에 대해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 그래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려고 한다. 골프계가 발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스포츠 마니아로 유명한 그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때 쇼트트랙 선수로 활약하기도 했다. 그는 “종목은 다르지만 운동을 해서 그런지 프로가 되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해야 하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이번 대회를 포함해 그동안 만난 골프 선수들에게 존경심을 느낀 이유도 이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R&A 홍보대사들을 만날 때마다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송중기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분들인 만큼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많이 갖고 있다. 다음 미팅 때는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갈지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미소를 지었다.

여러 선수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 송중기는 애정어린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내가 골프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골프에 대해 말할 수 있는 건 전혀 없다. 조심스럽게 배우이자 인생 선배로서 해주고 싶은 이야기는 큰 무대일수록 힘을 빼야 한다는 것이다. 잘하고 싶을 때는 부담감이 더욱 크게 느껴지는 만큼 마음을 편하게 먹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골프의 매력이 무엇이냐고 묻자 “정답이 없는 것”이라고 답했다. 올해로 골프를 친 지 16년이 지났다고 밝힌 송중기는 “좋아하는 사람들과 골프를 치면 기분이 좋아진다. 또 하나의 장점은 정복할 수 없다 보니 지루할 틈이 없다는 것이다. 스코어는 80대 중반에서 90대 중반을 왔다 갔다 하는데 기복을 줄이기 위해서는 꾸준히 연습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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