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경쟁팀 대전전 쓰라린 패배' 박태하 감독 "2위 싸움, 포기는 없다. 끝까지 경쟁할 것"[현장 기자회견]

박찬준 2025. 10. 2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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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싸움, 끝까지 하겠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박 감독은 "결과적으로 패배해서 아쉽다. 지난 번 홈 경기를 설욕하고 싶었는데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결과는 2대0으고 실점 장면이 아쉬웠지만, 초반 상대 압박에 밀린 것을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고 했다.

박 감독은 마지막까지 2위 싸움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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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2위 싸움, 끝까지 하겠다."

박태하 포항 스틸러스 감독의 각오였다. 포항은 2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34라운드에서 이명재 주민규의 연속골을 내주며 0대2로 패했다. 승점 51에 머문 포항은 3위 대전하나시티즌과의 승점차가 7점으로 벌어졌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박 감독은 "결과적으로 패배해서 아쉽다. 지난 번 홈 경기를 설욕하고 싶었는데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결과는 2대0으고 실점 장면이 아쉬웠지만, 초반 상대 압박에 밀린 것을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원정 경기는 항상 상대 전방 압박에 고전한다. 선수가 누가 들어갔느냐의 차이가 있지만, 준비한대로 미드필드의 틈을 노렸다. 이 과정에서 실수가 있어서 공격 작업은 아쉬웠지만, 안정을 찾고는 내용이 괜찮아졌다"고 했다.

확실히 누적 경고로 빠진 이호재, 오베르단의 공백이 느껴진 경기였다. 박 감독은 "아무래도 영향이 없다고는 말하기 어렵다. 가장 득점할 확률이 높고, 중원에서 밸런스를 잡아줄 선수들이 빠졌다.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 김동진이나 주닝요의 경기력을 봤을때 공격진에 큰 도움을 줄 것 같다"고 했다.

박 감독은 마지막까지 2위 싸움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그는 "점수차는 나지만, 2위를 목표로 달리고 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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