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격→실격→꼴찌' 부진 늪 빠진 '중국 귀화' 린샤오쥔…中 내부서도 갑론을박 "세계 정상급 아냐" vs "예전 기량 되찾을 것" 과연 부활 가능할까

황보동혁 기자 2025. 10. 26. 18: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이 최근 잇따른 부진으로 고개를 숙인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의 부활을 절실히 기다리고 있다.

린샤오쥔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2차 대회 남자 1000m 패자부활전에서 준준결승, 준결승, 결승을 모두 통과하며 극적으로 8강에 진출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중국이 최근 잇따른 부진으로 고개를 숙인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의 부활을 절실히 기다리고 있다.


린샤오쥔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2차 대회 남자 1000m 패자부활전에서 준준결승, 준결승, 결승을 모두 통과하며 극적으로 8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본선 8강전에서는 조 최하위로 밀리며 탈락, 끝내 메달권 진입에는 실패했다.


이전 1차 대회에서도 린샤오쥔은 500m·1000m·1500m 세 종목 모두 결승에 오르지 못하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2차 대회에서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500m와 1500m에서는 반칙으로 실격됐고, 유일하게 가능성이 남았던 1000m에서 패자부활전을 거쳐 8강까지 올랐지만 결국 벽을 넘지 못했다.

중국 대표팀 내부의 분위기도 무겁다. 린샤오쥔뿐 아니라 리우샤오앙, 쑨룽 등 주요 남자 선수들도 모두 메달 획득에 실패하면서 2차 대회 남자부 전체가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남겼다.


중국 매체 '시나닷컴'은 "린샤오쥔의 최근 경기력은 재난 수준"이라며 혹평을 남겼다.


이어 "그는 더 이상 세계 정상급 선수로 보기 어렵다. 1차 대회에서는 세 종목 모두 결승에 오르지 못했고, 2차 대회에서는 반칙으로 두 차례 실격당했다. 특히 실격은 0점으로 처리되기 때문에, 연속된 반칙은 올림픽 포인트 경쟁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같은 위기 상황 속에서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곧바로 대응에 나섰다. 대회 종료 직후 별다른 휴식도 없이 네덜란드행 비행기에 올라 암스테르담에서 약 한 달간 집중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중국 '넷이즈'는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네덜란드로 해외 전훈을 떠났다. 이들은 암스테르담에서 체계적인 프로그램 아래 훈련을 진행한 뒤, 11월 20일부터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리는 월드투어 3차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중국 쇼트트랙계는 이번 암스테르담 전훈에서 륀샤오쥔이 부활할 것이라고 기대를 걸고 있다.

중국 '중국청년보'는 24일 "시즌 반환점을 맞은 시점에서 간판 린샤오쥔의 컨디션 회복이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부상 여파로 다소 흔들렸던 만큼, 의료진과 코칭스태프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맞춤형 훈련을 통해 점차 예전의 기량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때 세계 최정상급 기량으로 이름을 날렸던 린샤오쥔이 과연 이번 암스테르담 전훈을 계기로 재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 


사진= 뉴스1,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