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짭제’ 박상현, 32분 간의 초장기전 끝에 기선 제압 [A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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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 전장인 울돌목은 프로토스가 많이 유리한 전장이죠."
'짭제' 박상현이 끈질긴 견제 끝에 32분이 넘는 초장기전의 승자로 결승전 기선을 제압했다.
박상현은 26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월드 DN 콜로세움에서 열린 'ASL 시즌20' 장윤철과 결승전 1세트 경기에서 과감한 노 스포닝 3해처리 전략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견제로 상대의 자원줄을 결국 흔들면서 32분 37초만에 승전보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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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고용준 기자] “1세트 전장인 울돌목은 프로토스가 많이 유리한 전장이죠.”
결승에 앞서 ‘울돌목’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 강구열 ASL 담당은 자신있게 프로토스의 우세를 점쳤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결과는 정반대였다. ‘짭제’ 박상현이 끈질긴 견제 끝에 32분이 넘는 초장기전의 승자로 결승전 기선을 제압했다.
박상현은 26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월드 DN 콜로세움에서 열린 ‘ASL 시즌20’ 장윤철과 결승전 1세트 경기에서 과감한 노 스포닝 3해처리 전략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견제로 상대의 자원줄을 결국 흔들면서 32분 37초만에 승전보를 전했다.
과감하게 노 스포닝 3해처리로 출발한 박상현은 더블 넥서스를 가져간 장윤철의 초반 단단함을 무리하게 공략하기 보다 히드라리스크 이후 스컬지와 뮤탈리스크를 모아 본격적으로 장기전을 대비하는 모양새로 경기를 풀어갔다.
장윤철이 중앙 섬과 6시 섬 지역을 가져가고, 셔틀로 리버와 하이템플러를 옮겨 박상현의 드롭을 대비했지만, 박상현은 연달아 공세를 퍼부으면서 결국 장윤철의 중앙 섬 지역을 공략했다.
여기에 가디언을 추가하면서 6시 지역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면서 장윤철의 병력 집중도까지 분산시켰다. 장윤철이 중앙으로 지상군을 모아 공세에 나섰지만, 흩어진 병력의 여파 탓으로 성큰 콜로니와 럴커로 진영을 펼친 중앙 방어선을 돌파하지 못했다.
자원 수급력이 떨어진 장윤철을 상대로 27분이 넘어서면서 박상현이 병력의 양에서 앞서나갔다. 장윤철의 마지막 희망이라고 할 수 있는 9시 지역을 장악한 박상현은 장윤철의 주력군을 궤멸시키며 항복을 받아냈다.
◆ ASL 시즌20 결승전
▲ 장윤철 0-1 박상현
1세트 장윤철(프로토스, 7시) [울돌목] 박상현(저그, 1시) 승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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