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항, 치앙마이·비엔티안 신규 취항…국제선 16개 노선 운항
국토부 “노선 다변화·안전관리 강화로 이동편의와 선택권 확대”

대구에서 태국 치앙마이와 라오스 비엔티안으로 가는 하늘길이 열린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동계기간 국제·국내선 정기편의 항공 운항 일정이 확정됐다. 이날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 대구공항은 국제선 16개 노선을 운항한다.
동남아노선의 경우 기존 태국 방콕(수완나품)과 베트남 다낭·나트랑, 필리핀 세부에서 태국 치앙마이, 라오스 비엔티안 2개 노선이 신규 취항됐다.
동북아 노선은 일본 도쿄(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로와 중국 상하이(푸동), 장자제, 대만 타이베이 등이며, 미주 노선은 미국 괌 1개다.
이번 동계기간 전국 공항에서는 248개 국제선 노선이 최대 주 4973회 운항될 예정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4896회)보다 소폭 늘었고, 코로나19 기간을 제외하면 그간 동계기간 운항 횟수와 유사한 수준이다.
특히 겨울철 여행수요가 많은 동남아 노선이 주 381회(36.7%)로 대폭 늘었다. 특히 베트남 주 234회(64.6%), 싱가포르 주 26회(29.5%), 태국 주 41회(22.8%) 로 증가폭이 두드러졌다.
국내선은 제주노선 12개와 내륙노선 8개 총 20개 노선을 주 1784회 운항한다.
이 중 제주노선은 주 1502회 운항한다. 제주 노선의 경우 지난 2023년 중단된 양양공항 운항편 재개와 함께 포항, 군산, 원주 등 소규모 지방노선 운항편은 하계 수준으로 유지될 전망이다.
김영국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은 "국민들의 국내외 이동 수요를 적극 고려해 항공일정을 확정했다"라며 "앞으로도 항공사에 대한 안전운항 관리에 만전을 기하면서 노선을 다변화하는 등 승객의 이동편의를 높이고, 선택권 확대를 위해 노력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