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 동료의 2001 WS 우승 항해를 소환한 이 남자…日4679억원 괴물의 포효, 포수는 급기야 “재밌어요”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그의 두 번의 등판은 재밌었다.”
메이저리그 투수 최고몸값, 3억2500만달러(약 4679억원) 계약을 자랑하는 야마모토 요시노부(27)가 제대로 사고를 쳤다. 야마모토는 26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월드시리즈 2차전서 9이닝 4피안타 8탈삼진 1실점으로 완투승을 따냈다.

야마모토는 15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에도 9이닝 3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완투승을 따냈다. MLB.com에 따르면 포스트시즌 두 경기 연속 완투승은 2001년 커트 실링(당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이후 24년만에 나온 진기록이다.
실링은 2001년 10월15일 세인트루이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서 9이닝 6피안타 9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완투승을 따냈다. 이후 10월20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챔피언십시리즈서 9이닝 4피안타 12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완투승을 따냈다. 이후 실링은 그 유명한 월드시리즈 ‘핏빛 투혼’ 끝에 애리조나의 창단 첫 월드시리즈 우승을 견인했다.
야마모토가 챔피언십시리즈~월드시리즈 완투승인 반면, 실링은 디비전시리즈~챔피언십시리즈였다. 어쨌든 21세기 들어 딱 두 번만 나온 진기록이니, 높게 평가를 받아야 한다. 현대야구는 완투, 완봉을 고사하고 선발투수의 이닝 소화 자체가 줄어드는 추세다. 포스트시즌은 정규시즌보다 불펜 비중이 더 높다.
그러나 다저스는 이번 포스트시즌서 현대야구의 흐름을 역행하고 있다. 블레이크 스넬~야마모토~타일러 글래스노우~오타니 쇼헤이라는 선발투수들의 강력한 힘을 앞세워 불펜 약점마저 지우고 승승장구한다.
야마모토는 단연 눈에 띈다. 포스트시즌 4경기서 3승1패 평균자책점 1.57로 맹활약한다. 9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서 4이닝 6피안타 2탈삼진 1볼넷 3실점으로 부진한 뒤 두 경기 연속 슈퍼맨 모드다. 97마일 안팎의 포심과 스플리터, 커브, 슬라이더를 섞었다.
야마모토의 공을 받는 포수 윌 스미스는 MLB.com에 “야마모토의 지난 두 번의 등판이 재밌었다. 그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포심의 로케이션이 너무 좋다. 그러면서 커브와 스플리터도 잘 들어갔다. 오늘은 커터와 투심도 좋았다. 모든 것이 잘 풀렸고, 타자들의 밸런스가 무너졌다”라고 했다.

야마모토는 “편안하게 들어가려고 했지만 월드시리즈다. 처음엔 불필요한 긴장감을 갖고 투구했다. 경기를 진행하면서 조정했다”라고 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충격” 초등생 눈 가리고 음란행위, 태권도 관장의 끔찍한 성범죄
- “교복 입은 여학생에 성적 충동” 30대男, 골목으로 끌고가…
- '핑크빛 하의 실종' 치어리더 유진경
- “중3 딸 친구에게 치근덕 남편”, 블로그엔 ‘불륜 일지’까지 작성 “충격”
- 깜찍한 '베이글녀' 등장에 배구장이 들썩! 치어리더 오서율 상큼 응원
- “결혼식 하객과 카풀하다 바람난 남편”, 황당한 핑계
- 28세 여교사 제자와 성관계 ‘일탈’→친구들에게 자랑, 결국 성노예로 전락 ‘충격’
- 7살 여아 '성착취물' 제작한 20대男, 부모에 "1억 안 주면 유포" 협박
- '갈수록 더 예뻐지네' 치어리더 박기량, 변함없는 미모로 눈길
- “술에 취해 잠든 여동생 성추행”, 오히려 남편이 이혼 요구 "아내의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