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윤덕주배] "청주중앙·부산성남 게 섯거라"…서울삼광초 신수호 "도전 아닌 우승 목표로"

통영/송현일 2025. 10. 2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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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도전이 아니라, 우승을 하러 온 거예요."

삼광초는 26일 통영체육관에서 끝난 윤덕주배 제37회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초등학교 농구대회 엘리트 남자부 부산명진초와 C조 예선 첫 경기를 73-36 승리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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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통영/송현일 기자] "우리는 도전이 아니라, 우승을 하러 온 거예요."


삼광초는 26일 통영체육관에서 끝난 윤덕주배 제37회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초등학교 농구대회 엘리트 남자부 부산명진초와 C조 예선 첫 경기를 73-36 승리로 마쳤다.

선발로 나선 가드 신수호가 팀 내 최다 16득점,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3어시스트와 6스틸을 기록한 덕분이다.

5학년 신수호는 이날 오랜만에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1쿼터부터 8득점을 작성하는 등 펄펄 날며 삼광초 화력에 힘을 실었다.

2쿼터에도 미드레인지 점퍼와 외곽 슛을 터뜨리면서 8득점을 올린 그는 이후 볼 운반과 패스 활로를 책임지며 코트를 주름잡았다.

3쿼터 삼광초는 이 쿼터에만 5점을 몰아친 명진초 안시우(17득점)의 활약에 잠시 흐름을 뺏겼지만, 주포 김현성(12득점)을 투입해 승기를 굳혔다.

"선발 출전 소식에 들뜨기도 했지만, 한편으론 많이 긴장했다"는 신수호는 "지금 많이 지친 상태다.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해 뛰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한지 지금 알았다. 팀을 위해 뛰자고 생각하며 경기에 임했는데, 득점 운도 잘 따라준 것 같다"고 전했다.

그가 본격적으로 농구공을 잡은 것은 2학년 말 무렵.

먼저 농구를 배운 친구의 권유로 시작했는데, 이제는 주변에서도 혀를 내두르는 농구광이 됐다.

그는 "농구공으로 하는 모든 게 재밌다. 잡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진다"며 "농구를 하다 보면 물론 힘들 때도 있다. 하지만 농구에는 즐거움이 더 커서 포기할 수 없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고 얘기했다.

롤 모델은 아직 없지만, 응원하는 팀은 있다.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다.

"LG만의 유기적인 농구가 좋다"는 그는 "LG 선수들의 플레이를 보며 많이 연습하고 있다"고 했다.

올해 2개 트로피를 들어올린 삼광초는 부산성남초, 청주중앙초와 함께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 꼽힌다.

성남초는 특히 이번 시즌 3관왕을 달성하며 맹위를 떨쳤고, 중앙초도 꾸준히 전국대회 금메달 문을 두드리며 8월 종별선수권대회 트로피를 낚았다.

신수호는 "두 팀 다 견제되지만 성남초가 조금 더 신경쓰인다. 중앙초는 4월 협회장배에서 꺾은 적 있는데, 성남초에는 5월 소년체전 때 졌다"면서 "올해 마지막 대회인 윤덕주배에서 두 팀을 모두 누르고 기분 좋게 한 해를 마무리하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사진_통영/송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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