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와 결혼 연기' 양재웅, 결국 검찰 송치.. "손발 묶인 환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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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이 지난해 5월 발생한 '환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검찰에 송치됐다.
앞서 양재웅이 원장으로 있는 부천 소재의 병원에서 A씨가 입원 17일 만에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유가족은 양재웅을 포함한 의료진을 유기치사죄로 형사고소 하는 건 물론 응급상황에 대비해 피해자의 사망을 방지하기 위한 충분한 조치를 하지 않은 과실이 있다며 원장인 양재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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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정신건강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이 지난해 5월 발생한 '환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검찰에 송치됐다.
26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의료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양재웅과 의료진 등 총 12명을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해 5월 다이어트약 중독 치료를 위해 입원한 30대 여성 환자 A씨에게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담당의의 경우 지난 21일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
앞서 양재웅이 원장으로 있는 부천 소재의 병원에서 A씨가 입원 17일 만에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유가족은 양재웅을 포함한 의료진을 유기치사죄로 형사고소 하는 건 물론 응급상황에 대비해 피해자의 사망을 방지하기 위한 충분한 조치를 하지 않은 과실이 있다며 원장인 양재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당초 이 사건은 수사를 담당했던 원미경찰서가 경찰수사규칙 제98조 제1항 제1호 다목에 따라 의료사고 등 사건의 수사 종결을 위해 전문가의 감정이 필요하나 그 감정에 상당한 시일 소요가 예상된다는 이유로 수사 중지를 통보했으나 재개를 촉구하는 시위가 발발하면서 지난 3월 사건 전체가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로 이송됐다.
한편 양재웅은 '하트시그널' '비정상회담' '장미의 전쟁' 등 다수의 방송 출연으로 잘 알려진 '쇼닥터'로 지난해 9월 EXID 하니와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었으나 사건 여파로 결혼을 연기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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