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interview] ‘2:0→2:4 역전패’ 정경호의 한숨, “후반에 게임 체인저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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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된 패턴이다.
여기에 후반에 투입할 '게임 체인저'가 부족한 상황이고, 정경호 감독도 한숨을 내쉬고 있다.
이에 대해 정경호 감독은 "우리는 전략적으로 쓸 카드가 부족했다. 반면, 서울은 교체 카드에 대한 플랜이 좋았다. 전반전은 잘 마무리가 되었지만, 서울의 교체 카드를 막을 대응이 부족했던 것 같다. 후반 플랜에 대한 수정도 필요하지만, 보강에 대한 필요성도 있다. 게임 체인저가 필요하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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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양승보(상암)]
반복된 패턴이다. 전반에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만, 후반에는 상대의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며 무너지고 있다. 여기에 후반에 투입할 ‘게임 체인저’가 부족한 상황이고, 정경호 감독도 한숨을 내쉬고 있다.
강원 FC는 26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4라운드에서 FC서울에 2-4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강원은 승점 44점에 머물며 6위를 기록했고,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진출 가능성이 낮아졌다.
경기 후 정경호 감독은 “오늘 경기는 주중 ACL 경기와 똑같은 결과가 나온 거 같다. 전반전은 완벽하다고 말할 만큼 좋은 경기를 했는데, 후반전에 무너졌다. 선수들과 소통을 통해 빨리 원인을 찾아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경호 감독의 말대로 강원은 이날 최고의 경기력과 함께 전반을 지배했다. 이른 시간 김건희의 선제골이 나왔고, 이후 서울에게 찬스를 내주지 않으며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후반 7분에는 추가골까지 기록하며 사실상 승리하는 흐름이었다.
그러나 게임 체인저가 부족했다. 서울은 후반에 황도윤, 린가드, 문선민, 류재문, 천성훈을 투입하며 분위기를 바꿨지만, 강원은 후반에 들어간 구본철, 이기혁, 김대우, 윤일록 등이 흐름을 바뀌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서울은 후반에 들어간 린가드, 류재문, 문선민, 천성훈이 4골을 합작하며 역전승을 만들었다.
이에 대해 정경호 감독은 “우리는 전략적으로 쓸 카드가 부족했다. 반면, 서울은 교체 카드에 대한 플랜이 좋았다. 전반전은 잘 마무리가 되었지만, 서울의 교체 카드를 막을 대응이 부족했던 것 같다. 후반 플랜에 대한 수정도 필요하지만, 보강에 대한 필요성도 있다. 게임 체인저가 필요하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강원은 이번 서울전처럼 후반에 무너지는 모습을 시즌 내내 보여줬다. 주중에 열린 ACL 비셀 고베전에서도 후반에 3골을 실점했고 지난 대구와의 리그 경기에서도 후반에 2골을 실점했다. 이런 상황이 계속 반복되다 보니 강원 원정 팬들은 서울 원정 경기 이후 정경호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과 면담을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 상황에 대해 정경호 감독은 “강원 팬들이 먼 길을 오셨는데, 결과에 아쉽다고 느끼실 수 있다. 이런 결과에 대해서는 감독의 책임이고, 저 역시도 동의한다. 물론 우리가 지난 시즌 준우승도 하고, ACL도 나가면서 발전도 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도 그렇고 선수들도 그렇고 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발전해야 한다. 또 강원이 더 발전하기 위한 조건으로는 팬분들과 선수, 감독 전부 함께 힘을 합쳐야 한다”라고 답했다.
포포투 fourfourtwo@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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