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 “APEC이 평화를 위한 협력의 장 되기를”

김여진 2025. 10. 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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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이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둔 26일 "APEC이 '번영을 위한 협력'을 넘어 '평화를 위한 협력'의 장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날 부산에서 열린 2025 APEC 기업자문위원회(ABAC·APEC Business Advisory Council) 제4차 회의 개막식에 참석, "평화는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의 전제 조건이자 가장 강한 동력으로, 한반도의 긴장 완화와 안정은 아태 지역은 물론 전 세계의 평화 번영과도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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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원식 국회의장이 26일 부산 아난티 앳 코브에서 열린 2025 APEC 기업자문위원회(ABAC) 제4차 회의 개막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국회의장실 제공.

우원식 국회의장이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둔 26일 “APEC이 ‘번영을 위한 협력’을 넘어 ‘평화를 위한 협력’의 장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날 부산에서 열린 2025 APEC 기업자문위원회(ABAC·APEC Business Advisory Council) 제4차 회의 개막식에 참석, “평화는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의 전제 조건이자 가장 강한 동력으로, 한반도의 긴장 완화와 안정은 아태 지역은 물론 전 세계의 평화 번영과도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우 의장은 “2025 APEC 정상회의, CEO Summit, ABAC 회의는 오늘의 세계가 처한 불확실성과 변화를 직시하며 새로운 시대의 경제 질서를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되는 지금 APEC이 태생하게 된 핵심가치였던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의 가치를 재확립해야 한다”고 했다.

주요 의제인 ‘그린 무역 프레임워크’에 대해서는 “기후 대응과 무역 촉진을 동시에 실현하려는 제안이 시의적절하다. 국회는 녹색산업과 친환경 무역 지원의 법적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AI 윤리 강화를 위한 국제 협력도 강조, “데이터 이동, 디지털 ID, 인공지능 윤리와 책임의 문제는 국제적 기준과 법제의 조화가 필수”라며 “AI가 산업을 바꾸고 기후가 시장을 바꾸며 지정학이 공급망을 바꾸는 때일수록 우리가 붙들어야 할 것은 ‘함께’라는 가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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