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外 유망분야 '조·방·원·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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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전문가들은 '4천피' 이후 증시 주도주로도 반도체주를 최우선으로 꼽았다.
반도체 외에 올 상반기 증시를 달궜던 '조방원(조선·방산·원자력)'과 금융·정보기술(IT)을 택한 의견도 많았다.
유관선 삼성증권 SNI 패밀리오피스센터 3지점장은 "반도체, 조방원 등 대형주 중심 주가 상승이 4천피 돌파 후에도 이어질 것"이라면서 "이들 업종을 중심으로 글로벌 패권 경쟁에서 한국의 상대적 필요성이 증가하며 한국 증시가 재평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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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서비스株, AI 혁명 최전선
한화오션·네이버·두에빌 유망
삼전·하닉 중 하나만 고른다면
삼전 53%…추천 살짝 더 많아
◆ 코스피 4000 시대 ◆
투자 전문가들은 '4천피' 이후 증시 주도주로도 반도체주를 최우선으로 꼽았다. 반도체 외에 올 상반기 증시를 달궜던 '조방원(조선·방산·원자력)'과 금융·정보기술(IT)을 택한 의견도 많았다.
26일 증시 전문가 5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향후 국내 증시를 주도할 섹터(2개 선택)로 반도체를 꼽은 응답자는 91.4%에 달했다. 뒤를 이어 조선(29.3%) 원자력(24.1%) 방산(19.0%) 순이었다. 유관선 삼성증권 SNI 패밀리오피스센터 3지점장은 "반도체, 조방원 등 대형주 중심 주가 상승이 4천피 돌파 후에도 이어질 것"이라면서 "이들 업종을 중심으로 글로벌 패권 경쟁에서 한국의 상대적 필요성이 증가하며 한국 증시가 재평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조방원 외에 금융(19%)과 IT(12.1%)도 주도 섹터로 지목했다. 금융은 주주가치 제고에 따른 배당 증가가 기대되는 대표 섹터다. IT 기업의 경우 인공지능(AI) 광풍의 직접적인 수혜가 가능한 데다 증시 상승기에 타 업종 대비 상승률이 높은 성장주란 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국내 증시의 개별 주도주(복수 응답)를 묻는 질문에는 SK하이닉스(44.82%)와 삼성전자(43.1%)를 가장 높은 비중으로 지목했다. 다만 두 기업 중 하나만 투자해야 할 경우에는 삼성전자(53.4%)를 택한 비중이 좀 더 높았다. 삼성전자가 최근 테슬라(AI 칩), 애플(이미지 센서)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로부터 관련 수주를 이어가는 점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조선·방산주로 분류되는 한화오션(5명) 네이버(5명) 두산에너빌리티(4명) 하이브(3명) 등을 택한 의견도 있었다.
유망 상장지수펀드(ETF) 역시 압도적으로 반도체가 많았다. 유망 ETF(단수 선택) 설문에 답한 45명 중 21명(46.7%)이 'TIGER 반도체TOP10' 'KODEX AI반도체' 'ACE AI반도체포커스' 'RISE AI반도체TOP10' 등 반도체 관련 ETF 상품을 꼽았다.
'SOL 조선TOP3' 'HANARO 원자력iSelect' 'RISE 글로벌원자력' 등 조방원 관련 ETF를 꼽은 응답자도 7명에 달했다. 'HANARO 전력설비투자' 등 AI 시대 특수가 기대되는 전력 ETF도 4표를 받았다.
자본시장 전문가들은 유동성 확대 국면에서 화폐가치 하락에 대비하기 위해 금이나 비트코인 같은 자산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식을 제외하고 유망한 자산을 묻는 질문에 응답한 55명 가운데 16명(29.1%)이 비트코인을 꼽았다. 이더리움(10.9%)까지 더하면 가상자산에 투자해야 한다는 전문가 응답이 40%를 차지했다. 금에 투자해야 한다고 한 응답자도 25.5%(14명)에 달했다.
[오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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