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체조경기장 시야제한석까지 완판 “내일 없는 것처럼 불태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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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이 투어 마지막 앙코르 공연에서도 뜨거운 음악적 열정을 드러냈다.
10월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케이스포 돔,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엔하이픈의 단독 콘서트 'WALK THE LINE : FINAL'(워크 더 라인 : 파이널)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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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이 투어 마지막 앙코르 공연에서도 뜨거운 음악적 열정을 드러냈다.
10월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케이스포 돔,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엔하이픈의 단독 콘서트 'WALK THE LINE : FINAL'(워크 더 라인 : 파이널)이 열렸다.
엔하이픈은 이날 공연을 통해 1년 동안 이어 온 월드 투어 'WALK THE LINE'의 대미를 장식한다. 24일부터 26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앙코르 공연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고속 매진되며 엔하이픈의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재입증했다. 성원에 힘입어 엔하이픈은 시야제한석 일부까지 오픈, 도합 약 3만 명의 엔진(엔하이픈 공식 팬덤명)들과 마주했다.
열화와 같은 함성 속 등장한 엔하이픈은 'Future Perfect (Pass the MIC)'(퓨처 퍼펙트 (패스 더 마이크)), 'Blessed-Cursed'(블레스드-커스드) 무대를 연이어 펼치며 이날 공연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생생한 밴드 라이브가 뒷받침된 라이브 퍼포먼스는 체조경기장을 빈틈없이 메운 관객들의 심장 박동수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오프닝 무대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멤버들은 차례로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니키는 "마지막 날 잘 놀 수 있죠?"라고 운을 뗐다. 희승은 "벌써 3일이다. 아쉽지만 아쉬운 만큼 우리 진짜 불태우겠죠? 가 봅시다"고 말문을 열었다.
제이크는 "드디어 마지막 날이네요. 오늘 와 주신 분들 감사드리고 마지막까지 불태우고 가 봅시다"고 말했다. 성훈은 "저희가 1일 차 2일 차 정말 재밌게 했는데 오늘도 마지막인 만큼 더 재밌게 놀아 봅시다. 파이팅"이라고 밝혔다.
리더 정원은 "오늘 마지막 공연 가 볼 준비되셨나요? 전 준비됐거든요. 오늘 아주 그냥 마지막인 것처럼, 내일이 없는 것처럼 놀아 봅시다"고 외쳤다. 선우는 "오늘 3일 차, 진짜 기대를 많이 하고 있거든요. 그 기대에 부응해 주실 수 있나요? 제가 지켜보겠습니다"고 이야기했다.
제이는 "제가 3일 동안 콘서트를 하느라 잠을 못 잤거든요. 콘서트를 해야 한다는 마음에 잘 못 잤는데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는 투어 재밌게 놀아 봅시다. 파이팅"이라고 말했다.
제이크는 "많이 한 느낌이긴 한데 매번 새로운 것 같아요. 이런 말을 하면 다른 곳에 계신 엔진 분들이 서운해하실 수 있지만 마지막인 만큼 더 쏟고 가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오늘 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늘 되게 상징적이고, 의미 있는 공연을 여기 계신 분들과 함께해서 좋습니다"고 밝혔다. 희승은 "마지막인 만큼 다 같이 하나가 되어 즐겨 주세요"라고 당부했다.
한편 엔하이픈은 지난해 10월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 콘서트를 시작으로 일본, 아시아, 북미, 유럽 등 전 세계 18개 도시에서 총 29회 공연을 전개하며 '퍼포먼스 킹' 면모를 증명했다.
특히 엔하이픈은 교세라 돔 오사카와 라자망칼라 내셔널 스타디움, O2 아레나 등 전 세계 대규모 스타디움, 아레나를 섭렵하며 총 67만 6,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엔하이픈 단독 투어 사상 자체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이번 투어를 통해 해외 아티스트 최단기간 일본 스타디움 입성(4년 7개월) 등 굵직한 결실도 맺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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