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음악으로 채운 가을…세종보헤미안뮤직페스티벌, 매년 흥행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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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회를 맞은 세종보헤미안뮤직페스티벌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매년 흥행몰이하고 있다.
26일 오후 2시 30분께 세종중앙공원은 페스티벌 3일 차를 맞아 입장을 기다리는 관람객들로 붐볐다.
세종보헤미안뮤직페스티벌은 창조적이고 자유로운 '보헤미안 정신'을 담아낸 세종시 도심형 음악 페스티벌로 내부 음식 반입 허용 등 관람객 규제가 강하지 않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공연비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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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올해 4회를 맞은 세종보헤미안뮤직페스티벌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매년 흥행몰이하고 있다.
26일 오후 2시 30분께 세종중앙공원은 페스티벌 3일 차를 맞아 입장을 기다리는 관람객들로 붐볐다.
어린 자녀를 데리고 나들이를 나온 가족부터, 친구, 연인 삼삼오오 모여 입장을 기다리는 이들은 입장 전부터 기대에 찬 표정으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거나, 웰컴 스테이지 공연을 즐겼다.
오후 한때 세종지역에 소나기가 내렸지만, 행사장에 입장한 이들은 우비를 착용하고 우산을 쓴 채 돗자리를 설치하기 바빴다.
남녀노소 음악 팬들은 비를 맞으면서도 중앙무대로 달려가 호응하고, 음악을 따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권오균(39·서울 성동구) 씨는 "유로로 전환하고 나서부터 축제 운영이 훨씬 더 쾌적해진 것 같다. 특히 올해는 입장 대기를 하면서도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웰컴 무대가 인상적이었다"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음악을 즐기기 좋아 3년째 찾고 있다"고 엄지를 들어 올렸다.
너드커넥션이 대미를 장식한 지난 24일 무료 전야제, 전날 주요 공연자로 공연을 펼친 이상은, 죠지, 10㎝의 무대가 큰 호응을 얻은 것에 이어 이날은 한로로, 글렌체크, YB 밴드(윤도현 밴드)가 대표 출연자로 나서 남녀노소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세종보헤미안뮤직페스티벌은 창조적이고 자유로운 '보헤미안 정신'을 담아낸 세종시 도심형 음악 페스티벌로 내부 음식 반입 허용 등 관람객 규제가 강하지 않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공연비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2022년 1회 공연 당시 1만여명의 관객을 끌어모은 축제는 2023년부터 유료 공연으로 전환했음에도 매년 빠르게 관람객이 늘고 있다.
지난해에는 관람객 2만여명을 유치했는데 70%가량이 세종 지역 외 거주자였던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지난 7월 판매한 블라인드 티켓 500매는 1분 만에 완판됐고 이어 진행된 얼리버드 티켓 4천매도 1시간 만에 매진됐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단순 축제의 규모를 키우는 것보다 짜임새 높은 운영으로 차별화된 가치를 만드는 것이 꾸준한 성장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조금 더 행복하고 즐거운 페스티벌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oo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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