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겨내는 힘이 생겼네요” 단독 1위 이끈 유도훈 감독의 함박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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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이 단독 1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유도훈 감독이 이끄는 안양 정관장은 26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수원 KT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92-87로 승리, 기분 좋은 4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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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훈 감독이 이끄는 안양 정관장은 26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수원 KT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92-87로 승리, 기분 좋은 4연승을 기록했다.
3쿼터 한 때 61-45까지 앞섰던 흐름이 64-65로 뒤바뀌긴 했지만, 위기 속에서 더 강한 응집력을 보여준다. 지난 22일 부산 KCC와의 맞대결 승리(60-57)와 마찬가지였다.
경기 후 만난 유도훈 감독은 “초반에 (렌즈)아반도의 파울이 늘어나면서 어려운 경기를 할 것 같았다. 그렇지만 3쿼터까지 잘 풀려서 밀고 나갔다. 역전을 당하는 나쁜 흐름은 아쉽지만, 승리를 따낸 것은 고무적이다. 선수단이 오늘(26일) 경기 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겨내는 힘이 생겼다. 자신감을 더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거센 추격을 허용한 후반전에 대해서는 “다 좋지만, 공격에서 좀 더 영리하게 풀어갈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야한다. 수정할 것이다. 상대가 압박 수비를 할 때 턴오버를 줄이는 것도 중요해 보인다”라는 말을 전했다.
속공 득점 억제, 세컨드 찬스 득점 억제에는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속공을 상대에게 8개를 내줬으나 모두 턴오버에 의한 속공이었다. 전반적으로 경기 전 이야기 한 두가지 상황(속공, 세컨드 찬스)에서의 득점 억제는 지켜졌다고 본다.” 유도훈 감독의 말이다.
많은 믿음을 보내는 중인 2년 차 신인 박정웅에 대해서는 극찬을 보냈다. 박정웅은 이날 득점은 7점에 불과했지만, 주도적으로 볼 핸들링에 나섰다. 수비에서는 상대 에이스 김선형의 골밑 공격을 저지하는 호쾌한 블록슛도 기록했다.
유도훈 감독은 “(박)정웅이가 앞선 수비와 볼 핸들링까지 도움을 많이 줬다. 앞으로도 자신 있게 했으면 한다. 실패를 하더라도 많은 시도로 이겨내는 선수가 되어야 한다”라고 칭찬의 말을 남겼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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