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쫓아갔는데…” 단독 1위 놓친 문경은 감독의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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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접전 끝에 패, 4위로 밀려났다.
경기 후 만난 문경은 감독 역시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끝으로 문경은 감독은 "1위 싸움에서 아쉽게 졌지만, 다음 경기 준비 잘해서 상위권에 붙어 있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는 각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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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이상준 기자] KT가 접전 끝에 패, 4위로 밀려났다.
수원 KT는 26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과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87-92로 졌다.
매서운 추격전을 펼쳤기에 아쉬움이 더 남는 승리다. KT는 3쿼터 한 때 45-61로 끌려갔을 정도로 좋지 못한 흐름을 이어갔다. 그러나 데릭 윌리엄스(22점 5리바운드)의 대활약을 기반으로 역전(65-64)을 일궈낸 채 3쿼터를 마무리하는 저력을 보였다.
이에 힘입어 4쿼터까지 정관장을 물고 늘어졌으나 뒷심 싸움에서 고전, 승리를 내줬다.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6승 3패(4위)가 됐다.
경기 후 만난 문경은 감독 역시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다 쫓아갔는데 결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그래도 무너지지 않고 따라간 것은 만족스럽다.” 문경은 감독의 말이다.
전반전 열세가 주된 패인이었다고 분석했다. 문경은 감독은 “전반전 리바운드 싸움(10-19)에서 밀린 것이 두고두고 아쉽다. 안정된 출발을 하지 못한 원인이었다. 나아가 전반전에 38점을 올린 것은 우리 팀 기준으로 평균에 근접한 기록이지만… 상대에게 50점을 내줬다. 3점슛도 고비 때마다 허용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 조니 오브라이언트의 버저비터 득점도 수비 세팅은 잘 된 상태였다. 상대가 워낙 집중력 있게 했다. 변준형도 잘 막았다고 생각한다. 워낙 공격이 좋더라”고 수비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문경은 감독은 “팔꿈치 부상에서 많이 회복했다. 팔도 잘 펴지면서 슛이 잘 들어간다. KBL에 스스로 적응하고 있다. 열심히 최선을 다해준다”라고 윌리엄스를 평가했다.
끝으로 문경은 감독은 “1위 싸움에서 아쉽게 졌지만, 다음 경기 준비 잘해서 상위권에 붙어 있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는 각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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