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이종호 사적 만남’ 한문혁 검사 업무 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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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수사를 이끈 한문혁 부장검사가 과거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만난 정황이 드러나 업무에서 배제됐습니다.
김건희 특검팀은 오늘(26일) 언론 공지를 통해 "파견근무 중이던 한문혁 부장검사에 대하여는 수사를 계속하기 어렵다고 판단된 사실관계가 확인되었다"며 "지난 23일 자로 검찰에 파견 해제 요청을 하여 내일 자로 검찰에 복귀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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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수사를 이끈 한문혁 부장검사가 과거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만난 정황이 드러나 업무에서 배제됐습니다.
이 전 대표는 김 여사의 측근이자 '계좌 관리인'으로 알려진 인물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로 기소돼 실형을 확정받았습니다.
김건희 특검팀은 오늘(26일) 언론 공지를 통해 "파견근무 중이던 한문혁 부장검사에 대하여는 수사를 계속하기 어렵다고 판단된 사실관계가 확인되었다"며 "지난 23일 자로 검찰에 파견 해제 요청을 하여 내일 자로 검찰에 복귀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지난 13일, 한 부장검사와 이 전 대표 등 다섯 명이 2021년 7월쯤 술자리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제보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부장검사는 오늘 입장문을 통해 "당시 이종호는 도이치모터스 피의자가 아니었고, 상대방이 자신에 대하여 구체적인 소개를 하지 않아 도이치모터스 관련자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만남 이후인 2021년 9월 입건되고 같은 해 10월 구속돼, 사건 관계자인지 알 수 없었다는 설명입니다.
그러면서 "당시 명함이나 연락처도 교환하지 않았고, 이후에 이종호를 개인적으로 만나거나 연락을 주고받은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대검찰청은 "특검으로부터 최근 관련 내용을 제공받아 곧바로 감찰에 착수했다"며 "구체적인 사실관계에 대해서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나, 현 보직인 서울중앙지검 반부패3부장으로 복귀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아 법무부와 협의해 내일(27일) 자로 수원고검 직무대리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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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욱 기자 (woog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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