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보다 어시스트가 많았다’ 요키치가 다시 증명한 진가

김동환 2025. 10. 2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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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요키치가 2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팀의 시즌 첫 승을 이끌었다.

요키치는 14점 14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요키치는 지난 시즌 평균 트리플더블(29.6점 12.7리바운드 10.2어시스트)을 기록한 바 있다.

동료들의 찬스를 살려주며 15어시스트를 기록한 요키치는 양팀 최다인 +27의 득실마진을 기록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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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동환 인터넷기자] 니콜라 요키치가 2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팀의 시즌 첫 승을 이끌었다.

덴버 너게츠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볼 아레나에서 열린 NBA 2025-2026시즌 정규리그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에서 133-111로 승리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아쉽게 패배했던 덴버는 피닉스를 잡아내며 시즌 첫 승을 챙겼다.

덴버는 7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고른 득점분포를 보이며 승리를 거뒀다. 많은 선수들의 활약 속에서도 요키치의 진가는 드러났다. 요키치는 14점 14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골든스테이트(21점 13리바운드 10어시스트)와의 경기까지 포함하면 2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이다.

요키치는 지난 시즌 평균 트리플더블(29.6점 12.7리바운드 10.2어시스트)을 기록한 바 있다. 센터인 만큼 두 자릿수 득점과 리바운드를 기록하는 것은 어렵지 않은 일이지만, 요키치의 진가는 어시스트에서 드러난다.

요키치는 스피드와 운동 능력이 뛰어난 스타일은 아니다. 오히려 다른 빅맨들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지만, 가드보다 뛰어난 BQ와 패스 센스를 갖고 있다. 공을 받는 위치에 상관 없이 양질의 패스를 뿌려주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포스트업 과정에서도 순간적인 판단력과 패스 센스를 통해 본인의 공격과 함께 동료들의 움직임을 포착해 컷인 움직임과 외곽의 오픈 찬스를 봐주는 능력이 뛰어나다.

이날 경기에서도 패스 센스가 빛났다. 1쿼터부터 7어시스트를 기록한 요키치는 2쿼터에도 4어시스트를 추가, 전반에 두 자릿수 어시스트 기록을 완성했다. 전반 4점 6리바운드에 그쳤던 요키치는 3쿼터에 득점과 리바운드에 집중, 4쿼터 시작 전 이미 트리플 더블 기록을 완성했다.

동료들의 찬스를 살려주며 15어시스트를 기록한 요키치는 양팀 최다인 +27의 득실마진을 기록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득점(14점)은 평균 득점에 미치지 못했지만 15어시스트로 33점을 만들며 저조한 득점을 메웠다. 본인의 개인 득점이 풀리지 않을 때 패스를 통해 팀의 공격을 이끌어가기에 수비하기 힘들고 가치가 더 높아지고 있는 요키치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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