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의 맛에 물들다’…해남미남축제 31일 열린다

이보훈 기자 2025. 10. 2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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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간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서
해남김 주제존·해남밥상 등 다채

전남 해남군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삼산면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2025 해남미남(味南)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남미남축제는 해남의 풍부한 농수특산물과 음식문화를 활용해 '맛있는 해남, 미남해남'의 매력을 알리는 가을 대표 행사다. 올해는 '해남의 맛에 물들다'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 전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축제 첫날인 31일에는 해남 14개 읍·면 주민들이 대표 농수산물과 음식을 선보이며 행진하는 '특산물 뽐내기 퍼레이드'가 열릴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해남8미(八味) 선포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올해 주제존은 '해남김'으로 김의 역사와 재배과정, 가공식품을 전시하는 김 정보관과 함께, 11월 1일에는 해남8미를 활용해 직접 김밥을 만드는 '미남김밥 팝업존'이 운영된다. 축제 기간 해남군수협은 김 가공품을 50% 할인 판매하는 '해남김 반값전'을 마련했다.

또한 해남 전통 식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해남밥상'과 '해남 밀키트'를 맛볼 수 있는 해남밥상관이 운영되며,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관광객 250명이 참여하는 '515 김치비빔'을 비롯해 김 떡국 나눔, 막걸리 칵테일관 등도 준비된다.

미남푸드관과 주전부리관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고,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지역예술 한마당과 오기택 가요제 등 30여 개 프로그램 중 20여 개가 주민 주도로 진행된다.

이밖에 행사장 보조무대에서는 평생학습축제와 어린이 놀이터가 운영되며, 개막 축하쇼와 낭만콘서트 등 유명 가수와 지역 예술인의 공연도 무대에 설 예정이다.
해남/이보훈 기자 lbh@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