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나가? 창원시의원 대만 국외 연수 심사에서도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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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국외 출장 심사 과정에서 시의원들이 9월에 이어 두 달 만에 국외 연수 일정을 준비한 것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이 나왔다.
창원시의회 국무국외출장 심사위원회는 20일 대만 국외출장 계획서를 심사했다.
대만 출장 계획서에는 11월 10~14일 일정으로 손태화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11명, 시의회 직원 4명 등 15명이 참여하는 것으로 돼 있다.
이날 이 같은 심사위원 질의 등이 나왔지만 대만 국외출장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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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 주기·규모 등 지적 후 승인

창원시의회 국외 출장 심사 과정에서 시의원들이 9월에 이어 두 달 만에 국외 연수 일정을 준비한 것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이 나왔다. 하지만 심사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 ▶24일 자 12면 보도
창원시의회 국무국외출장 심사위원회는 20일 대만 국외출장 계획서를 심사했다. 심사위원 7명 중 5명이 참석했으며 2명은 출장 당사자여서 심사위원에서 제외됐다.
대만 출장 계획서에는 11월 10~14일 일정으로 손태화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11명, 시의회 직원 4명 등 15명이 참여하는 것으로 돼 있다. 예산은 3670여만 원이 책정됐다. 국민의힘 시의원 10명,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1명이 떠날 계획이었지만 더불어민주당 의원 1명은 불참하기로 했다.
심사 속기록을 보면 당시 회의에서 심사위원 중 한 명이 출장 의원 선정 기준을 물었다.
의정담당관은 "위원회별로 1년에 한 번씩 가는 공무출장 외에 연말에 의정역량 강화와 해외 주요 벤치마킹 사례를 하고자 1년에 한 번 별도로 하는 공무출장"이라며 "앞에 세 번 갔을 때 안 간 의원들로 구성됐다"고 답했다.
심사위원은 "이전에 가지 않았다고 연말에 모아서 가는 것은 뭐 하는 것이냐"며 "엊그제 우르르 다녀 왔는데 또 이게 뭔가 싶어서 물어본다"고 말했다.
이날 이 같은 심사위원 질의 등이 나왔지만 대만 국외출장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창원시의회는 2022년부터 의원국외여비, 국제우호도시 방문 및 국제회의 참석 등 예산으로 시의원들이 국외 연수를 다녀오고 있다.
2022년 코로나 등 이유로 의원 국외여비가 1억 1000만 원 책정됐지만 추경에서 전액 삭감됐다. 그해 국제우호도시 방문 및 국제회의 참석 예산도 2750만 원이 책정됐다가 400만 원 삭감됐다.
2023년 의원 국외여비는 1억 8000만 원, 국제우호도시 방문 및 국제회의 참석 예산은 1750만 원 책정됐다. 의원 국외여비는 2024년, 2025년에도 각각 1억 8000만 원이고 2024년에는 추경에서 5500만 원가량 삭감됐다. 국제우호도시 방문 및 국제회의 참석 예산은 2024년, 2025년 모두 3000만 원이다.
/우귀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