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의 전통과 풍요가 세계와 만난다… ‘2025 여주오곡나루축제’

김규철·이준도 2025. 10. 2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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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가 황금빛 가을의 남한강을 품고 3일간 국내외 관광객을 맞는다.

여주시가 주최하고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5 여주오곡나루축제'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3일간 남한강변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여주오곡나루축제는 경기대표관광축제이자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축제로 올해는 '여주의 전통과 풍요를 담은 글로벌 축제'라는 주제와 함께 국내외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체험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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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여주오곡나루축제에서 선보인 '낙화놀이'. 사진=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여주가 황금빛 가을의 남한강을 품고 3일간 국내외 관광객을 맞는다.

여주시가 주최하고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5 여주오곡나루축제'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3일간 남한강변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여주오곡나루축제는 경기대표관광축제이자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축제로 올해는 '여주의 전통과 풍요를 담은 글로벌 축제'라는 주제와 함께 국내외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체험을 마련한다.

축제는 행사장을 '나루마당·오곡마당·잔치마당', 총 3곳으로 나눠 여주의 전통과 풍요를 담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지난해 열린 여주오곡나루축제 '오곡장터'에서 한 시민이 여주의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사진=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오곡마당'은 여주오곡나루축제의 핵심 장소로 여주의 깊은 농업 역사를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다. 오곡마당에서는 여주의 신선한 농산물을 농민들에게 직거래로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오곡장터'와 조선시대 시장의 모습을 재현해 정겨운 전통 시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조선놀이터'도 펼쳐진다.

남한강의 정취를 느껴볼 수 있는 '나루마당'에서는 여러 먹거리, 볼거리가 방문객을 맞는다. 강변을 바라보며 주전부리를 즐길 수 있는 '강변주막'과 여주의 대표 특산물인 고구마를 맛볼 수 있는 '군고구마 기네스', 풍물·민요와 인형극, 퓨전국악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는 지역예술인들의 무대 등을 즐길 수 있다.
지난해 열린 여주오곡나루축제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여주 햅쌀 비빔밥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축제의 또 다른 백미인 '잔치마당'에서는 방문객을 위한 여주 햅쌀 비빔밥이 제공된다. 해마다 긴 줄을 설 만큼 큰 인기를 끄는 이 프로그램은 올해에도 많은 방문객의 큰 호응을 이끌 전망이다.

지난 5월에 개통한 남한강 출렁다리를 활용한 특색 프로그램도 이번 축제에서 주목해야 할 체험들이다.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남한강변에 설치된 '소원지길'에서는 소망을 적은 한지를 새끼줄에 매다는 체험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으며, 풍등에 소원을 적어 날리는 퍼포먼스도 진행한다.

아울러 나루마당 내에 있는 뱃놀이장에서는 축제 기간 내내 풍성한 공연과 볼거리가 이어진다.
지난해 열린 여주오곡나루축제에서 선보인 '남한강 미디어 라이팅쇼'. 사진=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축제 첫날인 10월 31일 오전 11시부터 뱃놀이장에서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쌍용거 줄다리기', '길놀이', '풍년제', '진상행렬' 등을 진행하며, 저녁 8시부터는 '남한강 미디어 라이팅쇼'가 펼쳐진다.

또 축제 두 번째 날인 11월 1일 저녁에는 조선식 불꽃놀이인 '낙화놀이'가 화려하게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며 마지막 날인 11월 2일에는 경기아트센터 '경기팝스 앙상블' 공연과 '나루터 플라잉쇼' 등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이번 축제는 올해 개통된 출렁다리를 비롯한 다양한 관광콘텐츠의 개발과 확산으로 신륵사 관광단지 일대가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시민과 방문객이 중심이 돼 즐길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이번 축제를 한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 여주오곡나루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여주오곡나루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규철·이준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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