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APEC서 한미·한중 정상 연쇄 회담...젠슨 황 등 재계 거물도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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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최고경영자회의(CEO 서밋)가 이번 주 경주에서 막을 올린다.
한·미, 미·중 정상이 관세 협상 등 주요 현안을 놓고 마주하는 가운데, 젠슨 황 엔비디아 CEO를 비롯한 글로벌 산업 리더도 방한해 국내 기업과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28일 CEO 서밋 개막식 특별연사로 나선 이 대통령은 지속가능 성장과 혁신 전략을 제시하고, 2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11월 1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연쇄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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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최고경영자회의(CEO 서밋)가 이번 주 경주에서 막을 올린다. 한·미, 미·중 정상이 관세 협상 등 주요 현안을 놓고 마주하는 가운데, 젠슨 황 엔비디아 CEO를 비롯한 글로벌 산업 리더도 방한해 국내 기업과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직후, 하루 만에 경주로 이동해 '정상 외교 슈퍼위크'를 이어간다. 28일 CEO 서밋 개막식 특별연사로 나선 이 대통령은 지속가능 성장과 혁신 전략을 제시하고, 2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11월 1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연쇄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동은 역대 한미 대통령 간 최단 기간 상호 방문 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시 주석의 방한은 11년 만으로, 한중 관계 회복과 전략적 소통 기반 마련이 기대된다. 한편, 미·중 정상 간 양자 회담도 30일 예정돼 있으며, 관세·무역 문제 등 양국 핵심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이번 APEC 정상회담은 향후 미중 관계 방향을 가늠할 중요한 계기”라고 평가했다.
한일 정상회담 일정은 아직 조율 중이지만, 성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실무선에서 날짜를 좁혀가는 단계”라고 밝혔다.
경제 분야에서는 국내외 글로벌 기업 총수들이 경주로 집결한다. CEO 서밋 에는 21개 회원국 중 정상급 인사 16명과 글로벌 기업 CEO 1700여 명이 참여한다.

미국 측에서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맷 가먼 아마존웹서비스(AWS) CEO, 사이먼 칸 구글 아시아태평양(APAC) 부사장, 사이먼 밀너 메타 부사장, 제인 프레이저 씨티그룹 CEO, 호아킨 두아토 존슨앤존슨 CEO, 다니엘 핀토 JP모건 부회장 등이 참석한다. 중국 측에서는 쩡위췬 CATL 회장, 에디 우 알리바바 CEO, 추쇼우지 틱톡 CEO, 케빈 쉬 메보(MEBO) 그룹 CEO 등 100여 명의 기업 대표단이 참가한다.
국내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 그룹 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가 참석하며,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은 공식 연사로 나선다.
특히 이재용·최태원 회장과 젠슨 황 CEO 간 회동 성사 여부가 관심사다. 만남이 성사되면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과 그래픽처리장치(GPU) 협력 확대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쩡위췬 CATL 회장은 국내 소재·장비 기업과 배터리 협업 방안을 논의할 가능성도 있다.
올해 CEO 서밋은 총 20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29일에는 인공지능(AI), 금융, 디지털화폐, 문화산업, 탄소중립이, 30일에는 반도체, 공급망, 디지털헬스, 수소 협력 등이 집중 논의되며,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데이터센터, 의료서비스, 에너지 전환 관련 세션이 진행된다.
최호 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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