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美대사 "5500억 대미 투자 일부는 희토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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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글라스 주일본 미국대사는 지난 25일 미일 관세협상에서 합의된 일본의 5500억달러(약 80조원) 대미 투자 중 일부는 희토류가 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6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글라스 대사는 전날 일본경제연구센터와 일본국제문제연구소 공동 주최로 도쿄에서 열린 미일 전문가 회의에서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과 관련해 희토류는 "불가결한 광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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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도쿄=서혜진 특파원】조지 글라스 주일본 미국대사는 지난 25일 미일 관세협상에서 합의된 일본의 5500억달러(약 80조원) 대미 투자 중 일부는 희토류가 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6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글라스 대사는 전날 일본경제연구센터와 일본국제문제연구소 공동 주최로 도쿄에서 열린 미일 전문가 회의에서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과 관련해 희토류는 "불가결한 광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글라스 대사는 일본의 5500억달러 대미투자가 "미국의 광산업과 제련 능력의 재건 및 발전에 쓰일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고용이 창출되고 미일 양국이 중국의 지배에서 벗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희토류 수출 규제에 대해서는 "공급망을 옥죄기 위한 통제 전략"이라고 비판했다.
일본국제협력은행(JBIC)의 마에다 마사후미 회장은 5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와 관련해 투자처 선정에 관여하는 미국 관계자들이 오는 27일부터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의 일본 방문에 맞춰 방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산하 금융기관인 JBIC와 일본무역보험(NEXI) 등을 활용해 관련 대미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중국의 군사적 압박에 대응하기 위한 일본의 기여를 요구하는 미국 관계자들의 발언이 잇따랐다.
일라이 래트너 전 미 국방부 인도태평양 안보 담당 차관보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방위비를 국내총생산(GDP) 대비 2%로 증액하는 시기를 올해로 앞당기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고무적인 조치"라면서도 "2%로는 충분하지 않다. 그 이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등 5개국 정보공유체제 '파이브 아이즈(Five Eyes)'에 일본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커트 캠벨 전 미 국무부 부장관은 중국에 대해 "미국 단독으로는 대응할 수 없는 도전"이라며 ""동맹국들과의 긴밀한 협력이 유일한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조 바이든 전 행정부 시절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선임국장을 지낸 미라 랩후퍼 전 보좌관은 미일 동맹 강화를 위한 방법으로 방위 장비의 공동 생산을 제안했다.
게리 러프헤드 전 미 해군참모총장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을 계기로 드론(무인기) 대응 능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미일 양국이 통합된 방공·미사일 방어 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테이아 켄들러 전 미 상무부 차관보는 미일 협력이 가능한 분야로 첨단 기술과 우주 개발을 꼽으며 "다각적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불확실성에 대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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