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중소기업 수출 11.6%↑‘역대 최고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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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중소기업의 수출이 역대 최고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가 26일 발표한 '3분기 중소기업 수출 동향'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중소기업 수출액은 305억달러로, 지난해보다 11.6% 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미국 수출은 4억9000만달러로 역대 분기 최고치를 기록했고, 폴란드(69.1%) 등 유럽·중동 지역으로의 수출도 크게 확대됐다.
3분기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액은 3억달러로 역대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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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6/dt/20251026120232136badi.jpg)
올해 3분기 중소기업의 수출이 역대 최고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가 26일 발표한 ‘3분기 중소기업 수출 동향’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중소기업 수출액은 305억달러로, 지난해보다 11.6% 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1~9월 누계 수출액도 전년보다 5.8% 증가한 871억달러로 최고치를 새로 썼다. 1~9월 누계 기준 중소기업 수출 참여 기업 수는 8만9418개사로, 1년 전보다 3.0% 늘며 역대 최고치다.
월별로 보면 7월은 전년 동기보다 8.3% 증가했고 8월은 2.1% 감소했다. 반면 지난달에는 화장품과 자동차 등 주력 품목의 수출 호조와 조업일수 증가(4.0일) 영향으로 30.0% 급증했다. 3분기에는 중소기업 상위 10대 수출품목 중 9개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다. 특히 자동차 수출은 26억2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80.0% 늘었다. 한국 중고차의 품질 인지도 상승 등이 호조세를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대표적인 중소기업 주도 수출품목인 화장품은 3분기 수출액이 22억1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28.0% 증가했다. 미국 수출은 4억9000만달러로 역대 분기 최고치를 기록했고, 폴란드(69.1%) 등 유럽·중동 지역으로의 수출도 크게 확대됐다. 이 같은 흐름에 힘입어 1~9월 누계 기준 화장품 수출국은 203개국으로 확대됐다.
1~9월 누계 기준 화장품 수출 중소기업 수는 8922개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화장품 총수출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도 1분기 70%를 돌파한 뒤 매 분기 확대돼 3분기에는 73.3%에 달했다.
3분기에는 중소기업 상위 10대 수출국 중 9개국의 수출이 증가했다. 중국은 47억5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2.7% 늘었으며, 화장품(22.4%), 동제품(60.3%) 수요 확대에 힘입어 6월 이후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같은 기간 미국은 46억4000만달러로, 4.3% 증가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여파에도 불구하고 화장품(26.6%), 전력용기기(27.1%) 등 주력 품목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이며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관세 부과 품목인 철강·알루미늄(파생상품 포함)과 자동차부품 수출도 각각 3.6%, 21.6%, 11.0% 늘었다.
3분기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액은 3억달러로 역대 2위를 기록했다. 1~9월 누계 수출액은 8억1000만달러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국가별로는 미국(-15.7%)과 일본(-27.6%)이 감소한 반면, 영국(75.2%)과 네덜란드(14.9%) 등 유럽 주요국으로의 수출은 늘었다.
온라인 수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화장품은 미국(-22.6%)과 일본(-21.0%) 수출이 기저효과 등으로 줄었지만, 중국(137.0%)과 영국(169.3%) 수출이 크게 늘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순배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특히 미국 내 인디 브랜드 성공의 출발점이었던 온라인 수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련 업계와 긴밀히 소통 중으로, 온라인 수출 활성화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방안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승구 기자 k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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