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 '서울 자가·대기업·부장'으로 돌아왔다…리얼 공감드라마 '김부장 이야기'"

현영희 기자 2025. 10. 2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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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승룡이 꼰대 기질이 다분한 대기업 부장으로 변신한 JTBC 새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이하 김부장 이야기)가 첫 방송에서 2%대 시청률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는 2025년 10월 25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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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방송화면 캡처 JTBC제공

배우 류승룡이 꼰대 기질이 다분한 대기업 부장으로 변신한 JTBC 새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이하 김부장 이야기)가 첫 방송에서 2%대 시청률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25일) 첫 방송된 '김부장 이야기'의 전국 기준 시청률은 2.9%로 집계됐다.

이번 작품은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부장'이라는 겉보기엔 완벽하지만 속은 불안한 25년 차 직장인 김낙수(류승룡 분)의 현실적인 일상과 처세, 그리고 가족과 회사 사이에서 점점 외로워지는 중년의 삶을 유쾌하면서도 씁쓸하게 그려낸다.

첫 회에서는 임원 승진을 목표로 하루하루 눈치와 처세로 버티는 김 부장의 생존기가 펼쳐졌다. 그는 자신보다 어린 후배 부장을 견제하고, 직속 상사 백정태 상무(유승목 분)에게는 한껏 공손하게 굴며 회사 내 입지를 지키려 노력한다. 그러던 중 한 골프 접대 자리에서 우연히 회사에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며 백 상무의 총애를 받게 되고, 다음 임원 승진에 대한 기대감으로 들뜨지만, 예상치 못한 사건이 그의 일상을 뒤흔든다.

입사 동기 허태환(이서환 분) 과장이 울릉도로 좌천됐다는 소식을 전하며 도움을 요청하지만 김낙수는 "나도 눈치 보는 입장"이라며 냉정하게 거절한다. 그러나 죄책감에 시달리던 그는 결국 백 상무를 찾아가 허 과장의 이야기를 꺼내지만, 정작 허 과장의 좌천 배경이 자신과 관련된 일이라는 사실을 듣고 충격에 빠진다. 이후 허 과장이 응급 상황에 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첫 회는 묵직한 여운을 남겼다.

이날 방송에서 류승룡은 출근 시간에 팀원들을 재촉하고, 후배의 명품 가방과 새 차를 보며 잔소리를 늘어놓는 등 전형적인 '꼰대 부장'의 모습을 실감나게 연기했다. 상사보다는 저렴하지만 부하 직원보다는 비싼 가방을 사기 위해 가격대를 조율하는 현실적인 장면, 서초동 자가에 사는 후배나 건물주 친구에게 부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 등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가족에게는 점점 멀어지고, 퇴근 후 홀로 술잔을 기울이는 그의 쓸쓸한 모습은 회사에서도, 집에서도 외로운 50대 가장의 현실을 진하게 담아내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원작 웹소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의 작가 송희구가 특별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현실 직장인의 애환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첫 방송은 "웃기지만 아픈 이야기",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자화상"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는 2025년 10월 25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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