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측 "경복궁 등 사진, 악의적으로 진보매체에 전달…적당히 하라"

김지선 기자 2025. 10. 2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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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경복궁 근정전 용상 착석 논란과 관련된 사진이 공개되자, 김 여사 측 변호인이 "적당히 하라"고 경고했다.

윤 전 대통령 부부의 법률 대리인 유정화 변호사는 지난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실 모 팀의 사진 담당이었던 A 씨가 현재 김 여사와 관련해 업무상 찍어뒀던 타인 보관의 경복궁 등 사진들을 악의적으로 더불어민주당과 진보 매체에 제공한다는 다수의 소식을 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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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의원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도서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정용석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에게 김건희 여사의 경복궁 근정전 용상 착석 의혹에 관해 추궁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경복궁 근정전 용상 착석 논란과 관련된 사진이 공개되자, 김 여사 측 변호인이 "적당히 하라"고 경고했다.

윤 전 대통령 부부의 법률 대리인 유정화 변호사는 지난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실 모 팀의 사진 담당이었던 A 씨가 현재 김 여사와 관련해 업무상 찍어뒀던 타인 보관의 경복궁 등 사진들을 악의적으로 더불어민주당과 진보 매체에 제공한다는 다수의 소식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직접 목격자도 확보했다"며 "사진 유포자인 A 씨의 인적 사항과 A 씨의 형이 여권 정치인 B 씨와 밀접한 관계라는 점을 파악해 놓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업무상 입수한 과거 정권 사진을 악의적으로 유포하는 것이 당신 개인의 삶에 어떤 법적 결과를 가져올지 잘 생각해 보는 게 좋겠다"며 법적 조치를 시사했다.

유 변호사는 지난 25일에도 페이스북을 통해 근정전 용상 착석 논란에 대해 "한-아프리카, UEA국빈방문 대비 차원, 다른 나라 정상 내지 영부인이 참여하는 궁 행사 등을 앞두고 사학자인 이배용의 설명을 들은 것"이라며 "당시 김건희 여사도 현장에서 누군가의 권유가 있어 망설이다가 잠시 의자에 앉았다 일어난 것일 뿐, '왕이 되겠다거나' 하는 등의 터무니없는 목적이 있었던 것이 아니다. 억측과 무지성 비난은 삼가바란다"고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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