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투 끝' 천적까지 잡은 안세영, 시즌 9승 보인다... 왕즈위와 프랑스오픈 결승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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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혈투였다.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천적' 천위페이(중국)를 꺾고 프랑스오픈 결승에 올랐다.
안세영은 25일(한국시간) 프랑스 세송 세비녜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프랑스오픈 준결승(4강)에서 천위페이(세계 5위)를 2-1(23-21, 18-21, 21-16)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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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은 25일(한국시간) 프랑스 세송 세비녜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프랑스오픈 준결승(4강)에서 천위페이(세계 5위)를 2-1(23-21, 18-21, 21-16)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역시 쉽지 않은 경기였다. 듀스 끝에 1게임을 따낸 안세영은 2게임 막판 5연속 실점으로 동점을 허용하며 흐름을 빼앗겼다. 지난 8월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 여자 단식 4강에서 0-2로 완패하고, 상대 전적에서도 13승 14패로 열세였던 '천적 악몽'이 다시 떠오르는 듯 보였다.
3게임에서도 천위페이가 먼저 주도권을 잡았다. 그러나 안세영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점수를 내주면 곧바로 쫓는 흐름을 이어가다 14-13으로 스코어를 뒤집더니, 이후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결국 팽팽한 랠리 끝에 승리를 확정 짓는 마지막 포인트를 따낸 순간, 안세영은 그대로 누운 채 주먹을 불끈 쥐며 승리의 감격을 누렸다. 1시간 27분이나 이어진 혈투 끝에 거둔 값진 승리였다.
지난 8월 완패를 설욕하고, 상대 전적에서도 14승 14패 동률을 이루는 데도 성공한 안세영은 천적 고비를 넘기고 대회 결승 진출권을 따냈다. 상대는 세계 4위 한웨(중국)를 2-1로 꺾고 결승에 오른 왕즈위다.
26일 예정된 대회 결승은 세계 1, 2위 간 맞대결로 펼쳐지지만, 안세영은 자신감을 한껏 안은 채 경기장에 나서게 됐다. 안세영은 왕즈위를 상대로 14승 4패로 우위에 있고, 특히 올해는 6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할 정도로 왕즈위에 뚜렷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만약 안세영이 이번 대회까지 정상에 오르면 시즌 9번째 우승이자 지난 19일 덴마크오픈에 이어 2주 연속 대회 정상에 오르게 된다. 덴마크오픈 결승 상대 역시 왕즈위였는데, 안세영은 당시 1게임을 15분 만에 21-5로 잡는 등 2-0 완승(21-5, 24-22)을 거두고 정상에 오른 바 있다.

김명석 기자 elcrac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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