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아파트만 4채 보유’ 장동혁 엄호?…“민주당 비판은 뜬금포”

권준영 2025. 10. 2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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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자신에 대해 '부동산 싹쓸이 특별위원장'이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 "민주당이 지적하는 아파트 4채는 가격이 6억6000만원 정도이며, 나머지 것을 다 합쳐도 8억5000만원 정도"라고 해명했다.

문금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내고 "아파트만 4채인 장 대표, 부동산 싹쓸이 특위위원장 아닌가"라면서 "장 대표와 부인 등 일가의 부동산 재산 현황을 보면 답은 명확하다. 서울 구로·영등포에서 경기도, 경남, 대전, 충남 보령까지 전국을 색칠하듯 부동산을 쓸어 담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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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십자포화 “전국 색칠하듯 부동산 쓸어 담아”
“아파트만 4채인 張, 부동산 싹쓸이 특위위원장 아닌가”
“중형차, 경차, 용달, 오토바이 한 대 있는 사람한테 차가 네 대라고 공격”
장동혁(왼쪽) 국민의힘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디지털타임스 DB, 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자신에 대해 ‘부동산 싹쓸이 특별위원장’이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 “민주당이 지적하는 아파트 4채는 가격이 6억6000만원 정도이며, 나머지 것을 다 합쳐도 8억5000만원 정도”라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민주당을 겨냥해 “제3자적 관점에서 봤을 때 민주당의 장동혁 대표 비판은 뜬금포”라고 직격했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준석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마이바흐 타고 벤틀리 타는 사람들이 집에 중형차 한 대, 경차 한 대, 용달 한 대, 오토바이 한 대 있는 사람한테 차가 네 대라고 공격하는 느낌”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의 장동혁 대표 비판이 합리적이지 않다는 취지다.

앞서 전날 장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신의 부동산 논란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그는 “우선 집 한 채 없는 국민에게 정치인으로서 아파트 4채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마음이 무겁다”면서 “제가 가지고 있는 부동산은 실거주용이거나 다른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서울 구로구 30평대 아파트에 살고 있고, 시골의 94세 노모가 살고 계신 주택을 상속받았다”며 “국회의원이 된 이후 지역구(충남 보령·서천)에 아파트를 한 채 구입했고, 의정활동을 위해 국회 앞 오피스텔을 구입했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최근 처가로부터 아파트 지분 일부를 상속 등으로 받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이 비판한다면 제가 가진 주택과 토지까지 모두 다 김병기 원내대표가 가진 장미 아파트나 이재명 대통령의 분당 아파트와 바꿀 용의가 있다”며 “등기 비용과 세금까지 제가 다 부담하겠다. 제 제안에 이 대통령은 답을 달라”고 역공을 펼쳤다.

문금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내고 “아파트만 4채인 장 대표, 부동산 싹쓸이 특위위원장 아닌가”라면서 “장 대표와 부인 등 일가의 부동산 재산 현황을 보면 답은 명확하다. 서울 구로·영등포에서 경기도, 경남, 대전, 충남 보령까지 전국을 색칠하듯 부동산을 쓸어 담았다”고 비판했다.

같은 당 백승아 원내대변인도 “장 대표 가족은 아파트만 4채이고 오피스텔, 단독주택, 토지까지 부동산 종합세트를 가졌고, 송언석 원내대표도 강남 고가 아파트를 보유한 부동산 부자”라고 날을 세웠다.

권준영 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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