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질 수 없는 엘 클라시코? 얼음장처럼 차분한 사비 알론소 감독, "트로피 받는 때 아니야. 시즌은 길다"

김태석 기자 2025. 10. 2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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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알론소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차분하게 엘 클라시코를 맞이하고 있다며 감정적 동요 없이 본질에 집중하겠다는 태도를 드러냈다.

사비 알론소 감독이 지휘하는 레알 마드리드는 27일 0시 15분(한국 시각)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리는 2025-2026 스페인 라 리가 9라운드에서 바르셀로나와 격돌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2024-2025시즌 엘 클라시코에서 4전 전패라는 굴욕을 겪었지만, 사비 알론소 감독은 "그때와는 다르다"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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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사비 알론소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차분하게 엘 클라시코를 맞이하고 있다며 감정적 동요 없이 본질에 집중하겠다는 태도를 드러냈다.

사비 알론소 감독이 지휘하는 레알 마드리드는 27일 0시 15분(한국 시각)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리는 2025-2026 스페인 라 리가 9라운드에서 바르셀로나와 격돌한다. 리그 9경기 8승 1패로 선두를 질주 중인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경기를 통해 선두 굳히기에 나선다.

ESPN에 따르면, 사비 알론소 감독은 바르셀로나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이 경기는 그 자체로 충분히 중요한 승부"라며 "중요한 것은 경기장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우리가 내일 어떻게 플레이할지가 가장 중요하다. 그 점이 나를 신경 쓰이게 한다"라고 밝혔다. 이는 레알 마드리드를 향해 "늘 도둑질하고 불평한다"라고 도발했던 라민 야말의 발언에 대한 차분한 대응으로 받아들여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2024-2025시즌 엘 클라시코에서 4전 전패라는 굴욕을 겪었지만, 사비 알론소 감독은 "그때와는 다르다"라고 선을 그었다. 사비 알론소 감독은 "우리는 바르셀로나를 분석했다. 지금의 바르셀로나와 그때의 바르셀로나는 다르고, 우리도 다르다. 우리는 새로운 프로젝트의 시작 단계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는 결과만 보지 않는다. 프로세스를 본다. 열두 경기 동안 우리는 성장해왔다. 물론 개선 여지는 있다. 그러나 아직 11월도 아니다. 지금은 트로피를 받는 시기가 아니다. 시즌은 길다"라고 장기적 관점을 강조했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지난 8라운드 헤타페전에서 퇴장당한 한지 플리크 감독의 공백을 마르쿠스 소르그 수석 코치가 메운다. 마르쿠스 소르그 수석 코치는 "라민 야말은 우리 팀의 톱 플레이어다. 야말이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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